봉화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장, 입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농민사관학교 제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제7기 봉화농민사관학교는 사과반과 친환경농업반 등 2개 과정에 138명이 입학해 월 2~3회, 총 22회, 100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교육, 소양교육 및 현장실습, 선진농가견학,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또한 농업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농민사관학교 졸업생들은 수료 시까지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지역 최고 선도농가로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최상의 관리를 할 계획이다.박노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입학생들에게 사과 등 친환경농업 과정과 같이 농업인의 요구도가 높고 전망 있는 작목을 적극 개설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지난2003년 환경농업대학으로 시작한 봉화농민사관학교는 해마다 농업인의 수요자 조사를 통해 여러 과정을 신축성 있게 확대 개편, 운영으로 2016년까지 모두 9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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