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2017년 도민참여 재난예방 『미리알리오』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리알리오』제도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민간자원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하여 지역 재난예방 및 대응활동을 하는 제도로서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2017년 3월 현재 208명(모범운전자 184, 요양보호사 24)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명예119요원으로 위촉된 대원들은 지역의 각종 사고 발견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화재초기진화 및 환자 초동조치의 업무를 맡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에서는 명예119대원에게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이에, 지난 1월에는 미리알리오 명예119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포항남부지회 정석채씨는 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패도 수여한 바 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