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 6일 학교 앞에서 2017년 전국 동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후포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회경북지회 관계자가 참가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안내장을 배부하고 슬로건을 외치며 홍보에 나섰다.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 시기키 위해 진행됐다. 특히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량과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은 아침시간을 활용했다.이주호(5학년) 학생은 “평소 학교 앞 도로가 좁고 차가 빠르게 움직여 등굣길에 아찔했던 상황이 몇 번 있었는데 이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어른들이 좀 더 학생들을 생각하며 운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주국환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포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단발적인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데 학교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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