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사회적 기업 육성을 가장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고용노동부는 `2016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대상에 경상북도를 선정했다.경북도는 선정과정에서 지난해 60여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지정하고, 800여개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과 `사회적 기업종합상사`를 지난해 5월 출범시켜 지역기업의 영업과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한 부분들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경북 칠곡군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 한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전파하고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