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복지재단는 지난 3일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길환)로부터 한우불고기 74kg(25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지역 내 한우를 사육 중인 3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있으며, 김천한우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 농가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길환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장은 “품질 좋고 맛 좋은 한우 불고기를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한우협회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품질 좋은 한우를 기부해 준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에 감사하다”며 “한우협회의 끊이지 않는 선행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우리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한우 불고기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4개소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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