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달 30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40여 명이 여성단체 상생 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류회는 양 도시 지역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관광자원 홍보, 여성 사회활동 교류 활성화 협의,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에 발맞춰 저출생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울릉군청을 방문해 울릉군 여성정책과 여성단체협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마음회관 여성센터 견학과 비교분석을 통해 접목할 여성 정책을 모색했다.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회와 비교 견학으로 다른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해 여성 정책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류회가 두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증진과 상호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라며 "비교 견학을 통해 도출된 여성 정책을 고민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하겠다"고 했다.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8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파견 위탁 사업 추진,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 환경 조성, 여성 정책 세미나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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