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보건소는 29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매주 월, 화) 금연장려 및 금연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업체와 함께하는 ‘이동금연클리닉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금연클리닉 자조모임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 금연 서비스 제공 및 지지적 코칭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직장 내 금연분위기 확산을 유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는 2개 사업장(영양군고추유통공사, 멸종위기종복원센터)으로 확대 운영한다.이동금연클리닉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12주간 8회의 개인별 1:1클리닉 △니코틴 패치와 껌 등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지급 △구강상담 △스트레스관리법 △영양운동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100% 출석을 완료한 금연성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12주 집중관리 후,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향상은 물론 사업체 내에 금연문화가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업장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속적인 금연 홍보로 직장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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