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약목고등학교는 지난 5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체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사제동행 체육한마당 행사를 안전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즐겼으며, 운동장에서는 함성소리와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학급별 특색을 살려 준비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사제동행 체육한마당 행사를 시작했다. 학급뿐만 아니라 학년 간 소통 및 단합을 위해 청팀, 백팀으로 나눠 실시한 사제동행 체육한마당 행사는 지구를 굴려라, 파도 위를 달려라, 단체줄넘기, 6인 7각 등 8개 종목을 오전,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Event로 실시한 「OX퀴즈」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생활안전, 입시 등 청소년기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밴드부와 댄스부 학생들의 공연은 사제동행 체육한마당의 열기를 한층 더 높였다. 많은 선생님들의 질서지도 하에 안전하고 즐겁게 사제동행 체육한마당 행사가 끝난 후, 담임 선생님 및 체육부장을 중심으로 운동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약목고등학교 학생은 “입장식을 준비하면서 리더십, 팔로우십을 발휘해 학급이 하나된 모습을 마음껏 보여준 것 같아서 기뻤다. 청팀과 백팀으로 구성돼 선후배가 소통하며 뭉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또 ”반별 대항이 아닌 전교생이 함께하는 경기 위주로 진행돼, 협동하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응원하고 즐기며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최혜정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체육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에너지를 발산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