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병탁기자] 영천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2021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영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해 총 39건의 사업에 대해 1억1천만원을 지원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천만원이며 1개 사업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여성발전 기반 조성, 여성의 능력개발, 사회참여 확대 등과 관련된 사업이며,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시민과 돌봄이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지역 양성평등 실현과 관련된 비영리법인, 공익단체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여 지원 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3월8일부터 10일까지 가족행복과에 제출하면 된다.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금액 산정의 적정성, 단체 사업 수행능력, 최근 1년간 사업 실적 등을 고려하여 영천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후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9건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단체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양성평등 사회 구현 및 여성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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