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김천시-칠곡군이 오늘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환승할 수 있게 돼, 지자체 상생발전의 롤 모델로 떠올랐다. 구미·김천·칠곡 등 3개 지자체는 지난달 16일 구미 시청에서 시내버스 광역 무료 환승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오늘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구미시와 김천시는 이미 지난 2013년 11월부터 광역 무료 환승제를 시행해 연간 12만여 명의 이용객들이 혜택을 받아 왔다. 그러나 주민들의 생활권이 칠곡군까지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증대를 위해 칠곡군의 환승제 포함이 필요하게 됐다.
구미시가 지난 26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도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5년 경북 전통시장 상인워크숍’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협동과 연대의 공생사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북 23개 지자체 공무원 및 200여 개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이날 시군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문경시 ‘전통시장 전문 계약직 채용, 김천시 김천황금시장 활성화 계획’ 등 시군에서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나 구미시의 ‘전통시장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통시장 장난감도서관 조성 사업은 세금 체납으로 압류, 장기간 방치 된 폐상가에 대해 시에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공매라는 절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취득한 사례다. 공매는 각종 체납된 세금을 강제 징수하는 행정처분 성격으로 공공기관에서 매각 의뢰하는 경우는 많아도 직접 공매를 통해 매입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드문 일로서 시는 이렇게 취득한 폐상가에 철거작업을 완료했으며 젊은 고객 유입을 통해 시장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난감도서관사업 외에도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문화관광형육성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각도로 젊고 활력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코(GumiCO)에서 구미시새마을회와 삼성전자가 개최하는 2015 사랑나눔 김장축제에서 김장 담그기에 동참.
지난 27일 내년 3월 분양에 들어가는 구미국가 5단지 ‘투자환경설명회’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투자희망기업, 입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역량 있는 선도 기업 유치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국가 5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주요 투자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분양일정 등 정확한 투자정보를 사전 제공함으로써 잠재적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자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기존 토지이용현황, 주차장 등 지원시설 배치 계획 안내, 입주업종 확대, 산업단지 계획변경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투자 희망기업들의 많은 의견과 문의가 이어져 5단지 분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구미시는 창조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는 1단지와 함께 5단지를 융·복합 탄소산업의 중심축으로 조성하고자 도레이 입주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한 탄소산업 특화단지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산업 특화단지 조성계획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에 있는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반영해 앞으로 탄소소재와 융·복합이 가능한 전자의료기기, 자동차부품, 국방산업 등의 기업유치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은 지난 27일 오후 원남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구미 지역돌봄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 환경, 지역사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지역돌봄협의체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돌봄 기관 간 연계 체제를 공고히 하고 그간의 실적을 공유했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오후 민방위 교육장에서 경북어린이집연합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모범어린이집 현판수여, 사랑의 열매 성금(1천만 원) 전달, 한 해 동안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열성을 다해 준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교육과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25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락환(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박은호(구미문화원 고문), 윤종윤(구미시 노인회 선산읍분회 사무국장) 씨 등 3명을 선정·발표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22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후보자가 추천·접수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에 있을 예정이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0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82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연말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 등 각종행사에서 시민을 대표해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이 급성중이염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 1등급’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상반기 자료를 이용해 유소아 급성중이염을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7천610곳의 항생제 사용 실태를 조사를 한 결과 최근 발표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42.22%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체 의료기관 평균 84.19%에 비해 월등히 낮은 처방률로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전년도 처방률 60.26%에서 또 한번 항생제 처방률을 낮췄다.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은 27일 SM켄벤션웨딩에서 열리는 '2015 구미시 사회복지인대회'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제12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 및 제35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 시상식'에 참석.
구미시 도량동(동장 최현도)은 지난 25일 오후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 책임홍보단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최현도 동장은 “미전입자들이 올바른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 내 원룸관계자, 공인중개사 및 기관단체에서도 홍보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량동은 원룸 내 미전입자 현황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홍보문을 발송하고 야간 및 주말 전입신고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등 올바른 주소갖기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남계초등학교(교장 최순실) 늘찬학부모회 회원 및 학생대표 30여 명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자녀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독거노인 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를 가짐으로서 어린이들이 노인을 공경하고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으로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노·사 상생의 모범도시인 구미시에서 지난 24일 오후 한국노총 노사갈등해소지원센터 주최로 ‘갈등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전문가 대토론회’가 남유진 구미시장,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노사민정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에서는 최초로 개최됐다. 토론회는 삼성경제연구소 이원덕 상임고문의 사회와 한국노동연구원 장홍근 노사관계연구본부장의 9·15사회적 대타협, ‘2015 노동체제’의 맹아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노총 이병균 사무총장의 9·15 노사정합의의 의미와 향후과제, 한국경영자 총협회 경북경총 허호 사무국장의 사회적 합의의 의미와 성숙한 합의 문화 구축을 위한 방향, 고용노동부 김성호 과장의 9.15 노·사·정 대타협에 대한 평가, 정의연대 양건모 공동대표의 2015년 노·사·정 합의에 대한 시민단체의 평가 및 제안 제목으로 노동정책 발굴을 위한 열린 토론을 펼쳤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노·사·민·정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의 노사안정 도모와 일자리 창출이며 이를 위해서 노사민정이 한층 더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2009년 1월 9일에 있었던 전국 최초 We Together 운동은 고용안정과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노사문화의 새 장을 활짝 연 세계적으로도 유일무이한 성공적인 사례로 이 자리가 구미지역 노사민정 갈등해소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지난 24일 오후 시민운동장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용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협의회 김상준 대표를 비롯한 삼성전자 구미자원봉사센터와 장애인골프 협회 임직원 및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파크골프채 및 가방, 골프공 등 6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후원품 전달은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에 탁월한 효과로 동호인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골프협회의 사정을 접한 삼성전자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 졌으며 파크골프를 포함한 장애인체육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미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사업 예비타당성 심사 최종 통과 구미시와 경상북도, 미래부, 산업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사업’이 지난 2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당초 박근혜 대통령의 경북지역 공약사업인 ‘IT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시가 미래부와 함께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웨어러블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로 대기업 의존적이던 IT관련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익 활로를 모색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이승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15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7천6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구미차병원은 항생제 처방률 52.17%를 기록, 전체병원 평균 84.19% 보다 훨씬 낮은 처방률을 기록했다. 구미차병원은 유소아들의 급성중이염 질환에 대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해왔다. 이승호 병원장은 "항생제 적정사용으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적정한 항생제 처방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00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미시의회기 및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조례·규칙안 23건과 9건의 2016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12건,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안 2건을 심의하고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할 계획이다. 주요 의사일정은 25일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26일부터 14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행정사무감사를 한 후 2016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 동의안과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또 12월 10일부터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이후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6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 동의안과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하며 18일부터 5일간은 다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한 후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날인 24일 제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2015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구미시는 법제처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오후 전부서 자치법규 및 규제개혁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실무 및 행정규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제도를 신청한 구미시를 법제처에서 직접 방문해 자치법규 입안 과정, 사례와 실무를 접목시킨 이해도 높은 실무형 교육을 하고 법제처 발굴 과제와 연계한 의견 수렴, 담당자 개별 상담을 통한 종합적인 입법컨설팅, 행정규제에 대한 실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그간 구미시는 법제처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2015년도 법제처 자치법규 자율정비 대상 시로 선정되고 10월부터 325건의 조례를 전수 조사해 479개 항목의 과제를 발굴함으로써 자치법규 현행화 작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불합리한 지방규제를 완화해 지역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연중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 발병률이 높고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페렴구균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만65세 이상은 1회 예방접종만 하면 되며 만65세 이전 접종 경험이 있을 경우 5년경과 후 1회 접종을 하면 된다. 현재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는 만65세(1950년생) 이상 어르신의 경우 접종 여부 확인 후 주소지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휴진)는 지난 20일 대학교수, 시의원,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2015년 제2차 구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2016년 상하수도사업소 주요 업무계획과 지역 관련 주요이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2016년 주요업무로는 구미정수장 내에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가 추진되고 상수도보호구역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해평·고아지역에 총 길이 5km 정도의 진입방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하수도사업소는 기후 환경변화에 따른 가뭄으로 상류지역 댐용수 저수율을 감안해 물 절약을 적극 홍보하는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3일 김영삼 前 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는 분향소는 기간 중에 조문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공무원을 배치하고 국화·향 등을 준비해 조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박의식 부시장과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조문을 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구미시는 애도기간 동안 축제 등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 경건하고 엄숙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