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고택(古宅)에 침입해 골동품을 전문으로 훔쳐온 A모(47) 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 씨 등은 지난 2월 13일 새벽 2시께 봉화군 봉성면 모 고택에 침입해 시가 150만 원 상당의 골동품(궤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1월 중순부터 봉화, 안동, 예천 등지를 돌아다니며 3회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골동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 전 대포차량을 구입해 낮에는 고택을 미리 답사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새벽 시간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15일간 추적수사 끝에 A 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장물처분 및 추가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봉화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7개분야 33명의 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오는 2017년도 농림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심의회로 총 37개 사업 685억 원을 신청 심의·의결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요사업은 농어업기반정비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203억원, 친환경농자재 지원 97억 원, 고추비가림시설 20억 원, 과수고품질현대화 20억 원 등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회장 강석형)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봉화군연합회(회장 김인숙)가 7일 오전 봉화읍 농업경영인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날 한농연 군 연합 양단체 집행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회원을 대표해 지지 선언문을 낭독하고 지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농산물 개방화에 따른 농업의 어려움에 대해 강 예비후보는 '농업·농촌 발전없이 선진국은 없다'라는 확신과 신념이 있었다”고 했다. 또 "지난 8년간 의정활동에서 강 후보는 ‘국회 농림수산식품 분과 위원회’ 간사 등 농업 관련 5개 부서에서의 활약으로 (사)한국농업경영인회 중앙연합회 평가 선정한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을 2회 했으며 19대 국회 최종 4년간 평가에서 ‘법률소비자 연맹 종합헌정대상’을 수상한 점은 우리나라의 발전과 농업, 농촌을 지켜내는 의정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대한민국 국민과 농민들이 인정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성과로 농업인들이 주장하는 각종 직불금 확대 시행 및 품목 확대의 성과를 우리 농민들이 받고 있으며, 농업, 농촌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등 5개 법안에 대한 재개정을 통해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인정했다. 특히 ‘백두대간 수목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해 수목원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 운영 비용추계에서 정부(기재부)로 부터 연간 500억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 중인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다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국비 확보 △국회 계류중인 ‘농어업회의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수목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의결 △각종 농업 직불금 확대 실시및 연차적 단가인상, 재해보험 확대지원 등을 꼽았다. 또한 △농산물 유통개선 관련 각종 법률 재개정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 △여성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역할 제고을 위한 정책 개선 △봉화군 산림휴양 도시 건설 등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이룰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봉화군이 지난 4일부터 경쟁력강화를 위해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 실시하는 창조적 행정마케터 양성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 22일까지 청소년센터서 실시하는 행정마케팅 교육은 매주금요일 전략적 홍보기법, PR역량강화, 언론 응대 요령 등으로 진행된다. 신 도청시대를 맞아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 실현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 행정의 홍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이 공공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세련된 행정 마케팅 전략을 통한 소통행정에 크게 기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종구 과장은 "앞으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홍보력, 기획력, 리더십을 갖춘 인재양성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외식중앙회 봉화군지부(지부장 이동석)가 지난 4일 봉화웨딩서 대의원과 인근 시·군 지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본회의에 앞서 음식문화 개선에 힘써온 광회식당 구본수 씨 등 4명에게 외식업중앙회장과 외식업경북도지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주)금복주, 봉화기업, 외식업봉화군지부 회원자녀 중 성적 우수학생 9명에게 장학금 370만 원을 전달하고 회원 복리증진과 결속을 다졌다.
4ㆍ13 총선이 눈앞으로 가까이 다가오자, 예비후보들의 밤낮 없는 SNS, 휴대전화, 집 전화 등을 통한 선거 홍보가 유권자들을 짜증 나게 하고 있다. 봉화군의 경우 지난 2015년 말을 기준으로 해 10개 읍면의 총인구수는 3만 4천여 명 가운데 유권자 수는 2만9천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4ㆍ13 제20대 총선 ‘봉화, 울진, 영덕, 영양’선거구에는 새누리당 경선에 나선 강석호 현 의원, 전광삼 예비후보와 홍성태 무소속 후보 등 3명이치열한 선거전을 펴고 있다. 하지만 최근 4ㆍ13 총선을 앞둔 예비후보들의 여론조사를 빙자한 무차별 전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SNS 홍보 등이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정당에 가입한 적도 없고, 휴대번호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의정활동, 안부 전화 등 문자가 수시로 날아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발송인이 누군지도 모르는 비슷한 종류의 문자는 하루 10건을 훌쩍 넘는 데다, 내용은 예비후보자의 문안 인사나 정치일정 등이 대부분이다. 여기에다 평소에 전혀 연락이 없었던 학교 동문, 동창, 선, 후배 등도 게시판에 후보자를 알리는 홍보와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린다. 게다가 유권자의 지역구가 아닌 예비후보자의 지지자들이 SNS, 인터넷을 통해서 무차별 후보홍보 글을 올리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제19대 국회는 국민의 안보와 민생은 뒷전이고 투쟁정치, 싸움 정치, 자기 몫 챙기기 정치 등 불신과 신뢰성이 바닥을 친 상태서 말이다. 민주주의의 선거는 축제여야 한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무차별 전화나 문자 홍보는 유권자의 사생활에 불편까지 끼친다는 지적이다. 권 모(70ㆍ봉성면) 씨는 “요즘 특정 후보 지지, 여론조사 등 선거 전화가 시도 때도 없이 걸려와 매우 귀찮을 정도”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한편, 무작위 여론조사 전화는 선거 피로도를 높인 데다 현행 선거법상 20명 이상에게 보내는 대량 문자 메시지는 후보자당 5회로 제한하고 있다.
봉화군이 소나무재선충병 관내 유입 및 확산 저지를 위해 지방도 918호선(구천리 삼거리) 8.6ha에 소나무류 강도간벌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재선충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점 주위 소구역 소나무류 간벌과 인근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소나무류 간벌목 산물처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천 600만 원의 예산을 조기에 투입, 소나무류 위주 간벌과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된 간벌목은 전량 수집, 파쇄 및 소각 작업을 실시한다. 또 상운면 구천 삼거리에서 피해고사목 조기 발견 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예찰방제단 10명과 숲가꾸기 산물수집단 8명을 투입해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서정선 산림과장은 "재선충병 방제작업과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가 지난 2일부터 오는 4월 27일까지 고혈압, 당뇨병 환자 중 혈당조절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혈관 튼튼 자조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혈관 튼튼 환자중심 자조교실은 환자들 간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 방법을 서로 공유하는 모임으로 2015년에는 3기까지 13개반 207명이 수료했디. 교육내용은 환자들께 질환의 이해와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마사지, 소금 줄이기 식단, 당뇨 칼로리 제한 영양식단 짜기 등으로 진행된다.
선,후배 공직자 소통군정호응봉화군이 최근 석포면 열묵어 마을에서 새내기공무원의 적응 유도와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한 멘토,멘티 결연식이 관심을 끌었다.멘토-멘티제도는 올1월1일. 신규임용 공무원 29명을 10년 이상된 선배 공무원과 1:1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앞으로 업무추진 등을 상담하게된다.고충..
봉화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글로벌GAP인증 사과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세계시장으로 비상하고 있다. 이를 발판 세계적 품질의 봉화사과를 지난달 29일 대구경북능금농협을 통해 태국을 시작, 동·서남아시아(중동), 러시아 등에 100톤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군 통합마케팅협의회가 지난 26~27일 경남 통영 베이리조트에서 31명의 농산물 유통조직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워크숍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봉화 농산물의 유통실태 분석과 농업시장 개방에 대응을 위한 지역 농업의 유통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한 모바일 쇼핑몰 구축을 위한 회원간 의견 토론 등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것. 김오종 유통과수과장은 "앞으로 봉화군 산지유통 조직이 전국 제일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자리 매김하도록 선별비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통합마케팅은 지역농협 3개소, 품목농협 1개소, 농업법인 2개소를 총괄해 2015년도 150억 원의 취급액달성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봉화군은 오는 3월 21~22일 양일간 봉화목제 체험장에서 목재문화진흥회 주관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운영하는 춘양목 나무사랑학교가 창조지역 사업에 선정, 국비지원 사업이다. 목공체험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 3급, 2급, 1급으로 초급자를 대상, 3급과정 교육과 자격 시험을 함께 실시된다. 양성교육은 일선 교육현장서 학생이나, 장애인, 사회적 약자, 일반인 등에게 목공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사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봉화고등학교(교장 이세호)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단축과 입학 전 유대감을 강화를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교정 및 인근지역에서 실시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생활규정 안내, 반별 장기자랑, 작은 체육대회 등 신입생간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적응 단축을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소백산자락길을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다정하게 걸으며 사제 상호간 소통하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교육기관인 어썸스쿨을 초청해 관심사 찾기 보드게임, 나의 욕망과 꿈 찾기 특강과 진로 방향 설정 등 학업 의지 선정 안내가 관심을 끌었다. 손의선(17)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전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미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환영했다. 이세호 교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고등학교 신입생으로서의 바른 자세와 새로운 생각을 지니는 교육을 강화하는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가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신학기 지역 내 5개 파출소에 베치돼 비행 청소년을 선도할 아동안전지킴이 12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람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는 항상 범죄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다만 범죄를 예방하고 진압하는 중요도나 우선순위가 다를 뿐이다. 그동안 범죄와 관련해 새 정부가 들어설 때 마다 민생 범죄의 척결을 위해 범죄와의 전쟁, 민생치안 확립 등 많은 구호들을 외쳐왔었다. 하지만 그러한 구호들은 어떤 사회적인 이슈가 될 만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즉흥적인 대책들은 미봉책의 땜질식 구호들이 아니었나 싶다. 그러나 새 정부는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희망의 새 시대, 국민행복의 실질적 보장을 인식하고 4대 사회악 척결 의지를 표명했었다. 이러한 정부 방침이 4대 사회악 척결을 탄생시켰다. 막연한 민생치안확립 등 추상적 구호에만 그쳐 왔던 예전과는 달리 구체적으로 말이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사회악으로 규정해 이를 척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기대감을 높게 한다. 실재 학교폭력은 교육부, 가정폭력은 여성가족부, 불량식품은 식품안전처가 주무 부처라 할 수는 있지만, 경찰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이에 각 경찰서는 4대 사회악을 담당할 여성청소년계 기능 확장, 4대 사회악 T/F팀을구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수시 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에 관한 효율적인 추진 방향과 결과의 평가 및 4대 사회악 근절 방안에 대해 서장주재 정기적인 논의도 하고 있다. 그런데 4대 사회악의 효율적인 척결에는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지역주민, 사회단체, 학교, 지차체 등이 협력해 예방, 척결에 나서야된다.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서는 반드시 4대 사회악을 뿌리 뽑아 후손들에게 평온한 삶이 보장되는 희망의 새 시대를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특히, 오는 4.13에 치러질 제 20대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4대 사회악 사범이 다시 고개를 들 것이 우려돼 예방이 요구된다. 한편, 봉화경찰서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캠페인, 읍면 이장회의시 홍보, 주민, 관련기관등과 협력체제를 구축, 총력을 기울인다는 평가다.
봉화군 춘양면(면장 권오협)은 지난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간위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민사회보장증진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봉화군 상운면(면장 안상웅)이 25일 오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개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발굴망 구축을 위해 민간위원 포함한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어서 선발된 위원에게는 각각 위촉장 수여를 비롯한, 참석 위원소개, 사업취지 및 운영회칙안내, 공동위원장 선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통해 앞으로 저소득 복지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자원을 발굴해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안상웅 면장은 "오늘 구성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문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지속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제11기 한국농촌관광대학 교육생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원신청서는 군청, 농기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5회에 걸쳐 500명의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발효농법을 활용한 토양관리, 정식, 양수분 관리, 고품질 농산물 생산, 미생물을 활용한 병해충 친환경관리기술 등 전통발효농법이다. 강사로 초빙된 김현남 한국발효농업연구소 대표는 현대농업의 문제점, 토양재배의 양수분 관리, 고품질·다수확 재배상 문제점을 세부적으로 지적했다. 이날 김 대표는 강의를 통해 영농 현장의 문제점 극복과 발효 농법의 성공 사례들을 소상하게 설명해 참가한 희망 농가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23일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대구지검 안동지청 견학을 통한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검찰 관련 업무, 재판 과정 시청과 수사 장비 소개 등을 통한 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대다수 아동들이 검찰청을 처음 방문할 수 있는 기회로 대한민국 법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14·봉화읍) 군은 "난생 처음 나쁜 사람들을 다루는 검찰청 견학이 매우 의미 있다"며 환영했다. 박시원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검찰청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범죄 노출예방과 준법정신을 함양해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