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과 봉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한 `제2회 영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25일 군 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 14명, 중 10명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 봉화의 미래를 담은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널 행사는 소천초, 춘양중학서벽분교 학생들의 팝송공연과 경북인터넷고 (동아리의 댄스공연, 서벽초 박소민 학생의 영어스피치 시연 등 보다 다채롭게 진행됐다.대상은 내성초 5학년 이한빈 학생과 봉화중 2학년 장하은 학생이 수상했으며, 특전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 3주과정 수강권이 제공된다.김도년 실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 구사 능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등 외국어 체험학습기회를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