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이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 첫 교육기부 진로 체험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진로체험인증제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국가가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인증한 제도로 3차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인증위 심사기준은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 체험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등 3개 영역의 10개 지표로 영역지표 중 부적절 지표가 있을 시 배제된다.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역사와 문화, 목공체험 활동, 춘양목 숲 체험, 올해는 춘양목 나무사랑학교를 통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인정됐다.서정선 과장은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전국 유일 진로체험 기관에 인증 받아 청소년들 창의력 향상 등 산림문화 체험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