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24일 청소년센터에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봉화은어 축제가 최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군수,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축제위원, 주민, 관련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광주대 박종찬 교수는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봉화은어축제의 콘텐츠 개발전략 강의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지속가능한 축제가 돼야 된다고 주장했다.대구대 서철현 교수는 봉화은어축제의 현재와 과제에서 공간확장 등 5대 전략과 용인대 오순환 교수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서비스, 환경개선을 발표했다.봉화은어 축제가 최우수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주제 발표에 이어 7명의 토론자들의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과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지난 1999년부터 18회째 개최된 심포지엄은 봉화은어축제를 되돌아 보는 계기와 한국을 대표하는 여름문화축제로 거듭나는 군민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박노욱 군수는 "오늘 여러 과제를 안고 토론 자리가 된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봉화은어 축제가 최우수축제로 도약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축제위원회는 심포지엄에서 도출된 과제 및 발전전략을 다각도로 검토해서 내년 축제에 반영, 문체부 최우수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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