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박남서 영주시장을 필두로 202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7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정병대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외 관계부서장 5명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를 방문해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풍기읍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형) △영주시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사업 △조와천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은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과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청년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690억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시는 베어링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확고히 하고 국가기간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부는 지난 3월 26일 '2025년 정부예산안 편성 지침'을 확정하면서 지역거점 중심의 기업투자 촉진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을 늘 강조하며 올해도 직접 중앙부처 방문 및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 경상북도지사 면담을 통해 총 23개 사업 국비 852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3월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부산국토관리청 김홍목 청장을 각각 면담한 자리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 적동~상망 건설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국가산단 진입도로 조성 사업을 건의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만나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활력타운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6건을 건의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면담해 역시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가흥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영주댐 관련 사업 등 총 6건의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4월 18일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영주 첨단베어링 조성사업 △영주댐 관광단지 개발사업 △경북선(점촌~영주) 전철화 사업 및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 외 25건의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영주시 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남서 시장의 행보는 5월에도 이어져 농특산품 홍보와 영주 K-글로벌 빌리지 업무협의를 위한 북미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해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한편 영주시는 5월부터 본격적인 중앙부처 예산 심사가 시작되는 만큼 이번에 신청한 국비 사업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심사에 촉각을 곤두세워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직접 만나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8일 오후 12시 30분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영주시새마을회는 7일 지역 인사와 새마을가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우영선 영주시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국제우호교류도시 필리핀 로살레스시 대표단 9명이 4박 5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고 7일 밝혔다. 영주시의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로살레스시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다. 방문단은 △선비문화축제 참가 △산업시찰 △인삼 제품 관련 업무협의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 참여 등 양 도시의 우호교류를 위한 공식 일정을 가졌다. 특히,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필리핀 로살레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호교류도시의 우정을 기념했으며, 찬란한 선비문화의 유산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국제우호교류도시 외빈 초청을 통해 선비문화축제 성공적 개최와 로살레스시와의 더욱더 깊은 우호를 갖게 돼 뜻깊었다"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는 최근 한국선비문화축제장(문정둔치)에서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신해진(64)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7일 오전 10시 새마을선비회관에서 열리는 새마을 실버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최근 논평을 통해 '채상병 특검법 국회통과,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말라'고 밝혔다. 6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예천 보문면 수해현장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숨진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외압 논란 진상규명을 위한 '채상병 특검법'이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북도당은 논평에서 "구명조끼도 착용하지 못한 채 수색에 투입됐다 안타깝게 숨진 채상병 사망사건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자료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했다 국방부가 다시 회수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대통령실 등이 수많은 외압 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주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진행한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이 기관사 투어 프로그램 11회 전체가 매진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시에서 수년간 원도심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아 탄생한 '영주 원도심 야행'은 구시가지와 전통시장 그리고 관사골 지역을 연계하는 야간 콘텐츠다. 첫선을 보인 지난해 10월에도 투어 프로그램 총 12회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기관사 투어는 야행 당일 오후 6시부터 총 7회(5일은 우천으로 4회 운영), 회차별 20명씩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관사로 분장한 전문 투어가이드와 함께 오랜 시간 영주의 원도심에 자리 잡은 여러 공간을 둘러보며 영주의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행 코스는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365시장-후생시장-근대역사문화거리 투어 (영주제일교회, 풍국정미소)-관사골 일대(관사 5호, 7호)-할매떡방마을센터를 지나 종착지인 부용대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친구, 연인, 가족 등과 함께 온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영주의 원도심을 돌며 영주의 밤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개방된 풍국정미소, 관사 5호를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영주제일교회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 A(38.대구시 수성구)씨는 "낮에는 한국선비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에 추억의 놀이, 떡 만들기 등 체험도 하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며, "가을에 풍기인삼축제 오려고 했는데, 그때 다른 식구들도 데리고 원도심 야행에 한번 더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관사골에 비친 달빛, 2024 영주 원도심 야행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날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10월 5일, 6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기간 진행될
영주시는 최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열린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들과 함께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영주'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아동권리 인지도 향상을 위한 아동의 4대 기본권리 및 원칙 안내 △말상처북 및 홍보물품 배부 △내가 살고 싶은 아동친화도시 영주 한줄쓰기 등을 진행하며 체험형 아동권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여학생 백모(중2) 위원은 "아동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가 시민들에게 알리며,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남성현 산림청장과 면담을 갖고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이산면 석포리, 내림리 일대에 생태습지 및 테마식물원 조성 등 113만㎡의 부지에 친환경 수생태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5월 중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 임업현장지원센터는 단기소득 임산물에 대한 재배 컨설팅, 가공·유통 마케팅 교육, 가공품 판로개척, 청년 임업인 창업 정보 지원 등을 임업인에게 제공해주는 전담기관으로, 초보 임업인도 쉽게 임업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임산물 교육·임업인 창업지원기관이다. 시는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임가가 크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임가 소득증대.임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임업현장지원센터가 유치되면 백두대간의 중심지로서 다수의 국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림산업 시너지 효과가 크다"며, "영주시가 경북권역의 임업현장지원센터 최적지이며,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은 영주댐 종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6일 저녁 7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6일까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박남서 영주시장은 3일 오전 11시 봉화군에서 제9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현장점검 보고회에 참석한다.
영주시새마을회는 최근 새마을회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천둔치 쓰레기 수거를 위한 '새마을 대청소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주 선비촌에서 '제39회 전국 죽계백일장'을 개최한다. 안축 선생이 순흥면의 아름다운 산수와 미풍을 노래한 죽계별곡의 고장, 죽계천이 흐르는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열리는 전국 죽계백일장은 1986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9회째이며, 전국의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을 참가 대상으로 한다. 참가 부문은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구분해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단체는 메일(hjkim@naver.com)로, 개인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하면 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 각 부문에서 초, 중, 고, 대학일반부별로 장원과 차상, 차하, 참방의 우수작품 상급을 정하고 총 56명을 선정해 행사 당일 시상을 한다. 대상(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584만원이다. 황정희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장은 "문학의 저변 확대와 문학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백일장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소수서원과 선비촌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열리는 백일장에 많이 참가하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한국선비
어린이날을 가운데 두고 4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를 앞두고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해답을 제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4일 개막을 시작으로 6일까지 진행되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축제지만, 연휴를 맞아 어린이날을 겨냥한 재미난 행사가 가득하다. 축제의 주 무대가 마련된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에 마련된 선비 놀이터에서는 오너라 한복 입고 놀자, 선비 활쏘기 체험, 선비네컷, 선비한약방, 물 위를 걷는 선비, 전국팔도 최강 돌쇠전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영주시는 최근 3일 동안 5년 이하 공무원 100여 명에게 시 현안 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교육 참석자들은 부석사부터 △장수발효체험마을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무섬마을 △영주댐 등 시의 북쪽 끝에서부터 남쪽 끝까지 주요 문화 관광자원과 현안사업에 대한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받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획예산실의 시 현안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각 사업 현장에서 사업 담당 부서장과 팀장, 관광해설사 등이 총출동해 직원들을 교육한다. 특히, 교육을 주관하는 기획예산실 소속 5년 이하 직원 2명이 직접 시 현안을 설명하고, 현장을 인솔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정책발굴워크숍, Y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하며 젊은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경직된 분위기에서 벗어나 엠지(MZ)가 주도하는 공무원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 "현재 시에는 5년 이하 직원이 절반 정도"이며, "주축으로 성장할 젊은 직원들과 적극 교류하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모색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 영주 풍기인견 페스티벌'이 4~6일까지 영주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해마다 대도시를 찾아가 풍기인견의 우수함을 소개해 왔던 풍기인견 페스티벌이 올해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본고장 영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기획행사로 손님맞이를 한다. 행사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풍기인견 제품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4일 오후 1시에는 페스티벌의 백미로 꼽히는 풍기인견 패션쇼가 펼쳐진다. 이번 패션쇼는 새롭게 연구 개발 중인 인견과 대마의 복합원단으로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며 탭댄스 퍼포먼스 팀 '코리아탭 오케스트라(대표 이연호)'와 어린이 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풍기인견 페스티벌 기간 내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즉석에서 참여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풍기인견 사행시 짓기 등 응모대회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또, 풍기인견 자연색 체험 부스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스카프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선물로 풍선을 제공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름철 대표 섬유인 풍기인견의 우수성이 많이 알려지면서 해마다 새로운 정보에 관심을 갖고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며 "더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를 직접 전하고 정품에 대한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올해는 본고장으로 초대하게 됐다.점점 더워지는 여름, 풍기인견으로 시원한 날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최근 선비세상 인근에 건립된 코레일 인재개발원 영주교육원이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북미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 방문단은 지난달 23~29일까지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했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지난달 24일 LA에 소재한 울타리 USA 본사 및 미국 영주홍보관을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 캐나다 밴쿠버의 한인 최대 도매업체 T-BROTHERS에서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 및 영주시 농특산품 판촉 행사와 홍보, 시식 활동을 펼쳤다.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젊은인견, 나드리푸드, 소백산아래, 흙사랑, 사랑애부석태된장 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영주마실푸드앤헬스 등 8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영주시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북미 시장에 알리고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방문단은 밴쿠버 현지 한인마켓 시장조사를 통해 영주시 농특산품의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판촉행사에서는 청정 자연을 간직한 영주 사과로 만든 애플슬라이스 사과칩, 부석태로 만든 전통 청국장을 먹기 좋게 분말로 만든 청국장 분말과 바삭한 찹쌀 부각이 현지에서 시음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고 처음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안정농협의 '영주 일품 쌀'은 우수한 미질과 찰지고 윤기나는 밥알로 현지 주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뜨거운 현지 반응으로 홍삼 외 3가지 품목 4만 달러 추가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우수한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현지에서 극찬을 받은 영주 우수 농특산품의 북미 시장 신규 진출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판촉 행사 및 현지 조사가 영주시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북미 전역의 판로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북미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2만72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공시된 영주시의 개별주택가격은 실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성과 신규 주택 공급 부족 및 실거주자의 신축 선호 현상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대비 0.77%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열람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6월 27일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산정·공시한 공동주택가격(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도 같은 기간 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