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장학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분야 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장학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분야 대학생이 학자금 부담을 덜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분야(K-원전 장학금)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해 27.5억 원 기부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운영 △ 적합한 인재선발을 위해 공정한 평가기준과 운영절차 마련 등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원자력 분야 대학생을 지원하는 것에 뜻을 함께해준 한국수력원자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원자력 관련 대학생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미래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키워 국가 경제력 향상에 마중물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