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는 수돗물 접근성이 낮은 시민에 대한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 제공으로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병입 상생수(相生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상생수 지원사업을 위해 생산시설에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준공했다.   병입 상생수(相生水)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상생수는 카본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를 거쳐, 냄새와 염소를 줄이고 이물질을 걸러내게 된다. 또한, `수도법` 및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월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상생수를 2L 용기와 350mL 용기에 담아 생산한다.   생산된 병입 상생수(相生水)는 지역 내 산불 발생으로 인한 이재민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며, 추후 상황이 안정될 경우 `안동시 수돗물 음용률 제고를 위한 병입 상생수 공급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량(水量) 부족 및 수질 악화로 원활한 음용수 급수가 어려운 지역 △재해지역 또는 단수 등으로 인한 비상 급수 지역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수돗물 상생수(相生水) 병입수 제공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상생수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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