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최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울릉도에서 한정적으로 자생하는 관목인 ‘왕매발톱나무' 종자의 최적 발아조건 구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매자나무속 왕매 발톱나무는 열매에 있는 다양한 성분으로 인해 약용식물로 각광받고 있는데다 해외에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수목원은 국내‧외 다양한 야생식물 종자발아조건 구명에 왕매발톱나무의 최적 발아조건은 습도 100%, 온도 5℃, 빛이 없는 환경에서 8주 이상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국제학술지(Agronomy, SCIE)에 '한국 자생식물, 왕매발톱나무 종자의 휴면유형 및 발아특성'이라는 제목으로 게재가 됐다. 수목원은 2021년부터 ‘자생식물종자정보 IP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올 하반기 자생식물 종자정보 플랫폼인 ‘씨앗피디아를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창술 원장은 "이번 조사결과가 유용한 산림자원 및 종 보전의 발판은물론 앞으로도 종자연구를 기반, 산림생물 자원의 활용도가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는 오는 8월 20일까지 법전면 한약우권역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이모티콘 작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콘텐츠 인력과 자원을 육성·발굴을 통해 다양한 이모티콘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플랫폼 활용, 태블릿PC제작과장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이모티콘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농촌지역의 다양한 창작자들에게 창의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오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자원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하고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진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지난 6~7일까지 1박 2일간 도내 초등 5~6학년 학생,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운영한 생태가족캠프가 성황을 이뤘다.
이승훈 봉화군의회(가, 선거구)의원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환경 공헌대상 시상식서 의정활동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평소 기후변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최소화는 물론 탄소배출 감소, 온실가스 줄이기 등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농작물의 침수피해 방재 역량강화 등 5분발언을 통해 기후 변화대응 방법과 행동실천에 기여한점이 평가됐다.
봉화국민체육센터는 다음달 11일까지 봉화교육지원청과 함께 총 20회에 걸쳐 지역 내 초등 3~6 학년생 40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초등생 생존수영 교실은 생존수영법, 구명조끼 착용법 및 각종 수상 안전사고 대처법 등의 내용을 담은 수업을 실시한다. 권병회 소장은 “생존수영 교실은 초등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앞으로 각종 체험 및 교육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수준별 수영강습 프로그램, 헬스장, 볼링장 운영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5일 새벽 3시 26분경 봉화읍 문단리 D돼지 농장에 전기누전으로 추정된 화재로 돈사 2동과 사육중인 돼지 1200마리가 소사하고 돈사 2동이 불에 타 900여㎡가 소실됐다. 이날, D돼지 농장에 화재 발생 신고를 받고 소방관, 경찰, 읍 직원 등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새벽 5시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지난 13일 베트남대사와 함께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소재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대상지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 충효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장관의 베트남 리왕조 충효당 방문은 한-베수교 30여 년간 문화․체육․관광 분야서 동반성장한 베트남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경북에 펼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 소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베트남 리왕조의 유적지인 충효당, 유허비, 재실이 남아 있고 직계가족들이 대대로 현존해 살고 있는 곳이다. 베트남 리왕조는 중국의 속국에서 벗어난 최초의 장기 독립왕조로 베트남 국민의 정신적 지주인 호치민 주석이 생전 존경을 표시한 독보적 위상의 왕조다. 군은 이와 같은 역사적 연원을 바탕,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한-베간 문화교류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원 요청을 위해 문체부장관을 초청했다. 특히,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국가 對 국가사업임을 소상히 알리기 위해 주한베트남대사도 함께 행사에 초청돼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베트남 이주배경인 가족의 세리머니에 이어 경북지사 환영사, 유인촌 장관‧부호 주한베트남대사, 임종득 국회의원, 박현국 군수의 건의사항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베간 우정의 상징인 소나무 기념식수, 화산이씨 문중, 베트남 이주배경인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현장소통 간담회로 이어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박현국 군수는 "K-베트남 벨리사업은 한-베간 새로운 800년의 교류거점이 돼 향후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을 성장시킬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도 “K-베트남 밸리는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문화교류 협력의 거점이고 미래 이주사회의 공존의 선도모델로 만들겠다"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의 개발을 위해 2018년부터 사업비는 국, 지방비, 민자를 포함 약 2천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가 지난 12일 내성천체육공원에서 회원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제30회 가족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봉화군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로 돈사 등 시설물침수, 토사유입에 따른 오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농장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과 하천 등 인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큰 양돈농장 8곳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배수로 등 시설물을 비롯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기간 양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홍보하며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산·하천 인접 농장과 침수피해 농장이 야생멧돼지 폐사체나 ASF 검출지점의 오염된 흙이 하천유입을 사전예방에 목적이 있다. 주요점검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농장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치·작동여부 △부출입구 폐쇄 여부 △침수 우려농장, 상수도 사용 △구서·구충 실시 △손 씻기·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행동 수칙 준수 등 집중호우 기간 방역수칙 준수를 농장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행정명령 및 공고된 방역기준 미흡사항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보완 완료 시까지 중점 관리하고, 위반시는 과태료 처분 등 엄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영덕군, 경기도 파주시,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농장 3개소 모두가 기본 방역수칙 이행에 소홀함으로 나타났다. 이승호 과장은 "양돈농가는 호우 전 배수로 정비, 차량 및 사람 차단과 소독, 돈사 출입 시 전실이용과 장화 갈아 신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6월 7일 기준 ASF는2019년 9월 국내 첫 발생한 이후 양돈농장에서 41건이 확인된 가운데 봉화군 90건을 포함, 전
봉화군은 지난 10일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4봉화버섯학교 25명의 교육 수료생과 함께 3개월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0일 봉화고, 한국펫고, 산림과학고 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봉화군 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봉화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봉화지회는 13~14일 2일간 내성천 경관전망 인도교에서 군민 세대공감 별빛문화제(별빛 영화관, 감성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빛 영화관은 13일 오후7시 30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을 소재로 한 영화 ‘도그데이즈’를 상영한다. 또한 14일 오후 7시 거리공연은 하늘소리오카리나 소속 연주자, 한국펫고 댄스부, 대학로 가수, 전자바이올리스트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행사 당일 휴대용 방석을 배부할 예정이나 수량이 한정돼 있어 개별 방석 가족 단위 돗자리 지참을 권장하며 비가 올 경우 군민회관으로 장소가 변경될수 있다.
임종득 국회의원(국힘, 영주,영양, 봉화군)이 지난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도발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대처해 나갈것을 강력히 촉구해 관심을 끌었다. 임 의원은 지난 10일 더불어 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CBS라디오에서 정부와 군은 4차의 오물풍선이 오는데도 손 놓는다는 등 북한 도발 비판없이 국민안보 불안감을 높혔다고 지적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남성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남성요리 프로그램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7~9일까지 봉화군 일원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의 주관으로 개최했던 2024년 한-베 문화교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베 문화교류축제는 전국을 대으로상 프로그램 참가자 100명을 모집해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설명 및 홍보와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축제는 환영사 및 K-베트남 밸리 조성
박현국 군수는 지난 7일 군청회의실에서 다음해 국가투자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임종득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원부탁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예산편성에 맞춘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해 총 47건의 사업(총사업비 7073억원)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박군수는 이날 임종득 의원실을 방문해 역점사업인 △K-베트남밸리조성 △국립산림안전원유치 △국지도 88호선개량공사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 등의 지원을 제시했다 이밖에 군 현안 사업인 △봉화노인복지센터 증축사업 △감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현국 군수는 "국비 확보는 군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국회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다음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봉화소방서는 지난 5일 봉화초등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과 소방안전에 관한 보다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7일 석포 지역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석포행복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놀이터 '찾놀 Free Play 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