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민주평통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0일 봉화고, 한국펫고, 산림과학고 학생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봉화군 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대회는 지역 내 3개 학교가 참여한 첫 번째 대회로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또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외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2024 청소년통일감성 해외캠프와 연계 계획됐다.행사는 교육장, 여병태, 김동상, 윤정란 교장과 군의장, 황문익, 김옥랑의원 등 지역리더들과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통일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청소년 통일골든벨 군대회는 산립과학고 최우수상 강신재, 우수상 김현우, 장려상 송수민, 강하은, 봉화고 이지효, 이가은, 여서연 양이 수상했다.김해동 회장은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이 한반도 통일의 관심과 역사의식을 올바르게 이해를 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통일미래세대들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지속적 관심과 도움을 지원하도록 교발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평통봉화군협의회는 오늘 수상자를 포함해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12일 2024 경북지역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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