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군 여성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남성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남성요리 프로그램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남성요리교실은 가정에서 다양한 생활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소고기국, 된장찌개, 미역국, 순두부찌개, 버섯전골 등 국과 반찬을 만드는 방법으로 진행됐다.그동안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 실력을 키우고 배운 요리를 직접 가정에서 만들면서 행복감을 키웠다는 평가다.이모(57)씨는 "남성요리교실에 참여한 이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으며 새로운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송갑순 센터장은 "남성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들의 여가 활용 및 요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주면서가족내 행복감이 증진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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