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전기료 인상과 고유가 속에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4200만원으로 시설원예 난방기(면세유, 농업용전기)를 사용하는 지역 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개월간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및 농업용 전력 사용액의 최대 20%를 지원하며 신청은 거주하는 읍면에 방문해 할 수 있다. 난방용 면세유는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을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기간 동안 난방용 면세유를 구매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용 전기는 전기용 난방기기 사용 고지서 내 주소가 난방기 사용 시설의 주소가 일치해야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지원금은 다음달 중에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의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난 대응 인력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22년 4월, 단촌면 방하리를 시작으로 △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정신건강 캠페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총 120회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통해 △스트레스측정 2642명 △정신건강검진 2102명 △심층상담 50명 등 2023년 비교해 11% 증가한 만족도를 높혔다. 올해는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
의성군은 지난 11일 신평면 지역 하천수질 개선과 신평교안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와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목적, 공공하수도 계획, 기대 효과 및 주민불편 해소대책에 대해 설명을 했다. 신평교안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신평면 5개 마을 하수를 정화하는 사업으로 하수처리장(70톤/일), 하수관로(L=10.08km), 배수설비 213가구를 포함한 사업으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공공하수도 설치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인 만큼 설명회에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취약가구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힐링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으며 영덕군, 안동시의 전통시장 및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성군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약 달력과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꾸러미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월 2회 어르신을 방문해 약 달력 관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지난 6~14일까지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안전교육을 점곡·다인·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34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임대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농용굴삭기와 소형트랙터·승용관리기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농기계의 조작과 상하차, 경정비를 중심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임대 농기계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진한 장, 이야기 한 페이지 - 마을 달력 프로젝트'로 인구 감소와 공동체 약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마을 선정 및 주민 간담회 △외부 청년 및 재능기부 봉사자 참여 △달력 배포 및 지역 애정 증진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의성군은 다음달 8일까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창업할 수 있는 2025년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창업자 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청년들을 발굴해 청년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사업화 자금 2천만원과 함께 창업 기초교육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과 체계적인 창업교육도 2년간 실시되며 창업성공 기반을 다질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이하의 경북도 외에 주소지를 둔 청년이며, 개인 또는 팀 구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 확인하고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의성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는 만큼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련 기준 규칙에 따라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법적 의무 사항으로, 군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등 57개소 총 2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는 조사 전문기관에 위탁해 △작업 공정 확인 및 위험 요인 파악 △증상 조사표 작성 및 면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대책 수립 및 이행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다양한 근로 형태
의성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인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유치를 확정하면서 대한민국 전통 민속 스포츠 씨름의 메카로 떠오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천하 장사씨름대회 유치는 의성군이 씨름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돼 전국적인 스포츠와 문화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를 예정이다. 2025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는 오는 11월 23~29일가지 의성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 기간에는 의성 문화제와 특산물 홍보, 관광지 안내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특히, 우리 고유의 민속 씨름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성주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332회 경북시군의회의장협회에서 '벼재배면적 조정제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안견은 이날 지난해 12월 농식품부가 발표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추진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삶의 보장을 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 의장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 적정하지 않은 사업 추진시기, 대체작물 재배 인프라 부족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휴경직불제(국비지원) 도입, 부분휴경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대체작물의 재배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이동협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감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추진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로 판단 건의안을 의결‧채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채택된 건의문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관계 부처에 공식적으로 송부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경북 최초로 지역내 영유아들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올해부터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주 1회 지역내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방문해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사업 평가 및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주 1회 30분에서 올해 수업은 자체 예산을 투자해 두 배로 늘린 주 1회 60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의성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5800건에 1억5000만원을 부과하고 연납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경유 자동차의 권리변동일(말소, 소유권 이전 등)을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해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는 제도다. 3월 정기분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행된 차량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자동이체 등을 통해서 납부를 할 수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는 만큼 궁금한 사항은 의성군 민원콜센터나 또는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등 청정환경을 만드는데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기한내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과정에서 폭언, 폭행 등에 노출된 담당자들의 심리상담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군에 따르면 민원담당 직원 심리상담은 다양한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처리 담당자 고충해소, 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실시된 심리상담은 우울척도검사(CES-D), 직무소진평가척도검사 등으로 마음 건강상태를 측정해 어려움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2년 연속 안티드론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11일 세종시에서 '2025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국가 중요 시설을 겨냥한 불법 드론의 위협, 불법 촬영 및 테러 등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안티드론 기술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불법 드론을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군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지역내 재능나눔전문봉사단원을 대상으로 '배워서 남 주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전문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내실있고 효과적인 봉사활동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봉사자를 대상으로 생활 전기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 기능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의성군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올해 금성면을 시작으로 2026년, 안계면, 2027년 봉양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기존 150가구 미만 마을에 공급하는 배관망 구축 사업과는 다른 150가구 이상 읍면 단위에 추진하는 중규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대상지별 사업 타당성을 검토, 금성ㆍ안계ㆍ봉양면 소재지에 2025~2028년까지 4년에 걸쳐 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금성ㆍ안계ㆍ봉양면 등 3개면의 총 2480세대가 도시가스 수준의 요금으로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고 가스 이용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의성군은 최근 지난해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농공단지 고도화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6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해 복합문화시설 집적화로 경쟁력 강화와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을 통해 준공 30년을 넘긴 다인농공단지를 2025년부터 4년간 총 86억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신축 및 노후화된 산업기반을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군은 실수요 파악을 위해 노후화된 다인농공단지 입주기업인ㆍ근로자, 지역주민ㆍ청년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사업을 선정하고 추진 해왔다. 이에 따라 청년문화센터를 신규 건립해, 센터 내 북카페, 편의점, 헬스장, 멀티미디어홀, 문화공간, 공유오피스, 기업컨설팅룸 등 기업지원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인농공단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청년 친화 생활 서비스를 확충해 청년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22년 선정된 의성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지역내 4개 농공단지 모두 고도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농공단지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농공단지의 취지에 맞게 기업과 근로자가 만족하는 농공단지를 만들어 가는데 실무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은 지역내 여성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에따르면 농작업 편의장비는 다용도작업대, 충전식분무기, 충전운반차, 충전식제초기, 부탄가스제초기, 다용도파종기 등 6종의 농기계로, 여성농업인의 작업능률을 높여 줄 도구들이다. 특히, 군은 경북 22개 시ㆍ군 중 가장 많은 35대 배정에 여성농업인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군비로 50대를 추가 지원하는 등 총 85대의 편의장비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 기여는 물론 앞으로 농작업 편의장비를 적극 지원해 농업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농작업 편의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좋은 환경에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 9일 군수, 지역유림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안향교 주관으로 비안향교 대성전에서 선성선현에 예를 올리는 춘계 석전대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에 이정아 부군수, 아헌관은 장사덕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다인면분회장, 종헌관에는 박윤호 성균관유도회비안지부 구천면분회장이 선임됐다. 특히, 이날 비안향교 춘계석전대제에 여성 최초로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헌작을 진행해 유림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