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내 취약가구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힐링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기획됐으며 영덕군, 안동시의 전통시장 및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영덕 영해시장 투어를 시작해 풍력관광단지, 강구항, 장사해수욕장, 오후는 안동시만휴정, 월영교, 낙강물길공원, 안동 구, 신시장을 구경하며 일정을 마쳤다.안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봄나들이 행사를 위해 참가자 모집 과 일정을 직접 챙기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여행이되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1일 돌보미 역할 맡아 동행했다.김모(70) 어르신은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통해 바닷바람도 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며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다.김춘식 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한 뜻깊은 기회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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