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부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약 달력과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꾸러미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월 2회 어르신을 방문해 약 달력 관리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약 달력은 매일 복용하는 약을 잊거나 중복 복용 방지를 위해 제공되며,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꾸러미는 뇌, 소근육을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색칠놀이 △두뇌청춘 가요필사 △반려식물 키우기 △칠교놀이 △근력강화 밴드운동 등이 있으며 어르신의 인지능력과 신체 건강을 지원하게 된다.장상오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김치훈 면장은 "이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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