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을 위한 ‘목포발 관광열차’가 운행된다.2016년 새해를 맞아 수도권 및 전남권 관광객들의 ‘포항 호미곶 해맞이 여행’을 위한 ‘서울․목포발 임시 관광열차’가 오는 31일 운행된다.이날 오후 9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대전, 동대구를..
‘2015 포항시 자원봉사대회’가 지난 24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16년에는 11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역동적인 도약을 다짐하고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자들에 대한 정부포상을 비롯해 자원봉사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패와 동판을 수여했다. 특히 (사)아름다운사회만들기봉사단 중앙회 김병기 총재가 국민훈장 석류장을, 국무총리 표창에는 김상춘 씨,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에는 이찬우 씨와 박경희 씨, 도지사 표창에는 정광옥, 강영상, 황대규 씨, 포항시장 표창에는 강순규 씨 외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자원봉사 우수기업으로는 대광산기, ㈜심팩메탈로이, ㈜화인텍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연간 1천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 28명과 금장(700~1천시간) 45명, 은장(500~700시간) 83명, 동장(300~500시간) 245명 등 총 401명이 봉사 인증메달을 수여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자원봉사, 기부, 나눔, 복지, 사회적 기업 등 선진국으로 발전해 나가는 척도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이 자원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벽바다, 새벽하늘, 새벽바람들, 새벽 꽃바람들, 그것은 누구의 것도 아니다. 大自然의 숨소리다. 大自然 그것은 우리들의 모든 사랑이다. 人類의 사랑이다. 서로 아끼며, 서로 사랑했을때 꿈과 理想도 같이 存在하고 ..... 眞實로 사랑하는 것이 마음을 살찌게 하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고, 웃음을 만드는 에너지가 되고, 민들레 꽃 마음 늘, 기다리는 마음 사랑을 살찌게 하고, 大自然의 노래 소리가 온 누리에 퍼진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운용하는 특전을 담당하는 특전부대는 임무수행을 위해 사용할 특수전 전용헬기를 비롯해 특수작전용 드론과 장비 및 장구를 조속히 도입해 운용해야 한다. 오늘날 현대전에서 정규전이나 비정규전을 막론하고 낙하산으로 적진에 침투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기 때문이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운용하는 특수부대들은 임무수행을 위한 침투전용 헬기 및 드론을 이용해 ‘특수한 정밀작전’을 빈틈없이 정확히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 국군에는 특수작전용 헬기가 전무(全無)하고, 작전을 위해 낙하산을 쓰는 시대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낙하산’ 쓰고 있고, 각개 병사의 개인 전술장비 보급도 부실한 현실이다. 물론 작전 수요에 따라 특수 낙하산이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 국군의 특수부대가 보유해 운용하고 있는 각종 장비 및 장구의 부실로 인해 수행하는 특수전 작전 능력에 의문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 국군의 특수부대의 경우 은밀한 침투작전에 적합한 전용헬기가 단 1대도 없을 뿐만 아니라, 병사들의 방탄조끼나 야간조준경 등 최신 개인장비 보급도 제대로 충분하고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고, 그 성능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에 편성된 특수부대로는 국군정보사령부 휘하의 HID, UDU가 있고, 육군 휘하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공수특전여단, 707 특수임무대대, 국제평화지원단)와 각급 사령부 산하 특공부대, 제1공중강습여단 그리고 헌병특경대 등이 있으며, 해군 휘하에는 해군특수전여단의 UDT/SEAL/EOD/특임대와 함께 구난 전문의 SSU가 있다. 공군의 특수부대로는 공정통제팀(SART)과 항공구조부대(CCT)가 있다. 성격 자체가 특수한 해병대에는 수색부대가 특수부대로써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모병제가 아닌 징병제의 현실에 따라 이들 중 일부 부대들은
십삼년간 피워왔던 담배를 끊었다. 그녀를 위해… 자제할 수 없었던 술도 줄였다. 그녀를 위해… 새벽에 찬 바람을 가르며 운동을 하러 간다. 나를 위해… 수 없이 많은 나쁜 유혹을 뿌리치며 올바른 길을 걸어왔다. 아버지 어머니를위해… 기억에 남을 송년회 준비를 위해 고민을 한다. 그들을 위해… 오늘 여섯 시 반에는 고운 분들과의 모임을 가진다. 매월… 매일 매일 계속되는 약속 속에 나는 살고 있었다. 수없이 많은 약속을 나는 왜 그렇게 지키려고 했을까… 그건 내가 약속했던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증거, 나는 오늘도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곳으로 달려가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지난 3년간 포항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뇨중 소금섭취량 측정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호석 싱겁게 먹기 실천 연구회 사무국장 및 사업관계자들은 2014년도의 소금 섭취량은 2013년에 비해 16.1% 감소했고 2015년도는 2014년에 비해 17.3%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3년간 타 지역 소금 섭취량 보다 포항시민의 소금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판단 되나 비교 대상의 연구가 많지 않아 추가적인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포항시는 고혈압, 당뇨병 추정 환자가 12만 여명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약 35%를 차지하며 매년 고혈압, 당뇨병의 유병률이 증가한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남ㆍ북구 보건소는 2012년부터 싱겁게 먹기 실천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저염식단 실천과 관련된 설문조사와 뇨중 나트륨 측정을 통해 시민 건강인식수준을 파악하고 나트륨 섭취 현황 변화 추이를 조사해 향후 방향에 활용하고자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단체급식소에 저염식단 제공을 위한 싱겁게 먹기 실천사업장을 선정해 싱겁게 먹기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할것이며 포항시민의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은 천운(天運)을 타고 난 나라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손이 이끌어주셨다. 그렇다면 18대 대통령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것도 섭리(攝理) 중의 하나이었을까! 그래서인지 시중에는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라는 애국가의 깊은 의미를 현실과 접목하면서 새마을운동이 성공한 것도 하늘의 축복이라고 풀이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 왜 이런 형이상학적인 해석이 국민을 감동시킬까? 요즘 정치를 보면, 국가는 없고 이익집단이의 목소리만 있고, 미래를 위한 꿈은 사라지고 소인배들의 고함소리만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어르신 비하’ 망발만 하더라도 아들세대와 아버지세대간의 싸움을 붙여 세가 많은 아들세대의 표를 얻겠다는 얄팍한 수작으로, 이는 평소 보여 온 그의 편 가르기와 친노세력을 들러리로 하여 당권 장악만을 추구하는 파벌정치 의식이 무의식 중에 노출된 것이다.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 복지 후퇴 저지 토크 콘서트’에서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정부 복지정책을 비판하면서 노인세대(어르신 세대라고 표현)를 비하한 것은 청년세대의 표를 얻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이다. 한국 야당은 노인 세대에 대해 아킬레스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던 정동영은 “60~70대는 투표 안해도 괜찮다”하여 말썽을 부렸고, 명색이 서울대학교 교수라는 작자가 “서울 노친네들 설득하기 힘든다”면서 투표일을 피하기 위해 부모님들을 수안보 온천행을 예약했다고 한 젊은이에게 “진짜 효자”라고 칭찬을 한 것은 2010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였다. 이 망나니 같은 꼴을 하고서도 대학 교수라니 창피한 일이다. 더욱이 막말로 한국인의 도덕적 가치를 몰살 시킨 ‘나꼼수’의 김용민을 19대 총선에 공천한 것 등 노인을 의도적으로 인격살인 한 무리들이 야당에 포진하고 있으니 세상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 노인세대가 지지할 리가 없지 않겠는가! 김일성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온 노인세대는, 사사건
준조세(準租稅, quasi-tax), 세금은 아니지만 세금처럼 납부해야 하는 부담금을 뜻한다. 준조세의 개념과 범위에 대해서는 통일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광의의 준조세는 법령상 근거를 두고 부과되는 법정부담금과 법령상의 부담의무는 없으나 사실상 부담이 강제되는 기부금ㆍ성금 등의 비자발적 부담을 포함한다. 준조세는 법적으로 조세가 아니기 때문에 세법에 의해 통제를 받는 국세나 지방세보다 관할 부처에 많은 재량권이 허용되고, 재원의 사용처나 적정 규모에 대한 국회의 직접적인 통제를 벗어나 있으므로 조성이나 운영이 비교적 쉽다. 그러나 이러한 각종 준조세는 가계에는 세부담을, 기업에게는 불필요한 자금부담을 주고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지난해 준조세가 58조6천억원에 달했다. 법인세(42조6천억원)는 물론 연구개발(R&D) 투자액(43조6천억원)보다 많다. 여기에서 준조세는 기업들이 내는 법정부담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사회보험료만 포함한 것이다. 기부금을 비롯해 청년희망펀드 등 정부가 경제계에 독려하는 각종 사업의 재원, 사회공헌 지출은 들어가지 않았다. 여야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조건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만들면서 준조세 논란은 또 터졌다. 이 기금은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준조세는 사회보험료였다. 지난해 전체 준조세의 70.0%에 달했다. 31조2천706억원으로 10년 새 2.7배 급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회보험료 납부가 세무조사 등 행정조사 다음으로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와중에 ‘세 부담의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업들이 많은 애로를 호소하는 법정부담금의 경우 정부 부처들이 ‘전력산업기금ㆍ물이용ㆍ석유수입 판매’등 95개에 걸쳐 부과하는데 지난해에만 17조원 넘게 걷었다. 불과 3년 만에 16% 늘어난 것이다. 준조세 혁파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개혁 차원에서 다루어야 할 과제다. 2008년 101종이던 각종 부담금이 95종으로 줄어든 것도 그런 차원에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거꾸로 간다. 각종 부담금과 기부ㆍ출연금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니 기업은 준조세에 골병이 들 지경이다. 경제를 살리고 싶다면 준조세 혁파 고삐를 바짝 당겨야 한다.
민선 지방자치 출범 20년을 맞았지만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는 아직도 불ㆍ탈법과 부당한 압력 등 갑질에서 자유롭지 못한 미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2개 지방의회에 대해 직ㆍ간접적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들의 설문조사 응답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청렴도를 도출했다. 권익위는 지역주민 1만3988명, 직무관계자(지방의회 사무처ㆍ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5942명, 경제ㆍ사회단체 및 전문가 8539명 등 총 2만8469명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11월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렇게 종합청렴도 점수를 10점 만점으로 산출해 높은 순서대로 1~5등급을 나눴다. 가장 높은 1등급에 속한 광역의회는 단 한곳도 없었다. 울산광역시 의회,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경상남도 의회, 부산광역시 의회, 충청남도 의회 등이 2등급으로 선방한 수준이었다. 기초의회 중에서는 의원 행동강령을 제정하지 않았고 운영자문위원회도 설치하지 않은 포항시 의회(5.35점)가 조사 대상 기초의회 45곳 가운데 가장 낮은 5등
최근 포항시 북구 장량동의 인구가 7만 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각종 민원을 해결 해야 할 관할 기관의 행정력은 인구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포항시 북구 장량동사무소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에 살던 김현근(43)씨가 지난 24일 장량동으로 전입, 경북도 행정동으로는 가장 많은 7만의 인구를 기록했다. 장량동은 지난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주민수가 2만 5천명에 불과했지만 양덕토지구획정리지구 개발 등으로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2008년 인구는 3만 명으로 늘었고, 2011년 12월 경북 최초로 5만 인구를 넘어섰다. 이어 2013년 10월에 6만 명을 돌파한 후 2년 2개월 만에 인구 7만명을 돌파했다. 갑자기 늘어난 인구만큼이나 이 지역의 민원발생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27일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독도 해상에서 기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을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12시 30분으로 독도 북동방 86해리에서 항해중이던 D호(69t, 주문진선적, 승선원8명)는 기관 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해 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속초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사고를 접수받은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에서 해상경비중이던 3천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거친 풍랑주의보속에서 예인작업을 실시해 27일 오전 11시께 울릉도 근해로 무사히 예인한 후, 경비업무에 복귀했다.
김정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포항 남ㆍ울릉)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각 후보 진영의 숨가쁜 일정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재 예비후보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교회에서 준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서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봉사며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의 정신처럼 분열된 사회를 화합과 통합으로 만드는 진정한 정치인이 포항의 국회의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지속적으로 포항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다”며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정재 예비후보는 ‘사랑의 교회 떡국 나누기 행사’에 이어 경동교회에서 주최한 ‘호떡굽기 행사’에도 참여, 손수 호떡을 구워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훈훈한 활동을 이어갔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연일119안전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29일 개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연일119안전센터(남구 연일읍 괴정리289-2)는 부지면적 2천㎡에 지상 2층 1개동, 전체면적 791㎡ 규모로 지어졌으며, 소방차량 4대에 소방공무원 16명이 배치돼 연일읍 지역의 안전을 책임진다. 연일읍은 그동안 연일119지역대 1인 소방관 근무로 화재나 재난발생 시 진압의 어려움이 뒤따랐으나 이번 안전센터 신설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태 서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연일119안전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는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20대 총선 후보 공천에서 정치신인과 여성·장애인 등에 대한 가산점 부여 방식 등을 논의했다. 이는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 경선을 실시할 경우 인지도가 높은 현역 의원이 유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최됐다. 특위는 또 여론조사 경선을 치를 경우 현행 50:50으로 규정된 당원과 국민의 참여 비율 조정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박계에서는 상향식 공천을 살리기 위해 국민의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친박계에서는 현행 유지를 고수했다. 앞서 특위는 전날 회의에서 현행 당헌·당규를 준용해 단수·우선추천제를 적용하고, 현역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친박계에서는 단수·우선추천제를 전략공천의 범주에 포함하고 있어 향후 결정 과정에서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비박계와 공방도 예상된다. 새누리당 당규(공직후보자 심사 제9조)에는 부적격 기준을 ▲금고 이상의 형 ▲파렴치한 범죄 전력자 ▲부정·비리 등에 관련된 자 ▲탈당·경선불복 등 해당행위자 ▲유권자의 신망이 현저히 부족한 자 ▲기타 공직후보자로 추천하기에 부적합한 자 등으로 폭넓게 정의하고 있다. 이를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현역 의원 교체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위는 또 중앙선관위와 통신사 관계자로부터 여론조사 경선에서 안심번호를 도입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비용과 기술면에서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의견을 모으고 유선전화를 통한 여론조사의 보완용으로 사용키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는 이르면 오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 회의 결과를 보고해 추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 공천특위 지역출신 의원으로서는 김재원 의원(의성·군위·청송)과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포함돼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이용자 가운데 올 한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은 연간 1천25권을 대출한 손선동 가족이 선정됐다. 이어 개인부문 수상자는 총 232권의 도서를 읽은 이영인 씨가 받았다.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지난 24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5년도 책 읽는 가족 및 모범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책 읽는 가족과 모범 다독자는 한 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또한 연체가 적으며 도서관 이용에 모범을 보여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인증서와 현판이, 모범 다독자는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인증서가 전달되며 공통적으로 시상품은 도서상품권과 책 읽기에 편리함을 주는 독서대가 주어진다.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은 전국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북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북 개인택시조합 포항시지부 등 3개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감사패는 이 의원이 5년이 넘은 LPG택시 중고차를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여됐다. 임성규 경북 개인택시조합 포항시지부장은 “이병석 의원은 평소에도 택시산업 발전 및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했고, 특히 택시업계가 염원하던 관련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전국 16만 개인택시 사업자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의원은 “뜻 깊은 감사패를 수여해 준 전국의 개인택시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법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택시차량의 교체주기를 촉진해 이용자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택시 종사자의 근로여건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영세 서민층에게 경제성이 우수한 LPG 차량과 연료 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택시업계는 중고차 처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되는 등 상당한 경제적 이익이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석 의원은 지난 2012년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에 포함하고,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영지원 및 택시 이용시설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택시산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 초선 국회의원 때부터 매년 여름 택시를 운전하며 민심을 경청해 왔다.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주,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지역민 소통강화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읍면동별 순회 의정보고회를 24일 내남면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역 맞춤형 의정보고회는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와 내년도 경주지역 국비확보현황과 더불어 각 읍면동 사업과 건의 사항, 주요 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성사됐다. 24일 내남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의정보고회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경주지역 2016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상황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 등 원자력과 관련된 사항과 더불어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을 설명했다. 특히 내남면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조지구 재해위험정비와 인천교 수해복구 공사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과 관련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정 의원은 “의정활동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은 지난 7년간 늘 함께 해주시는 경주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의정활동에 매진 한 결과”라며 “더욱 발전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지난 24일 제225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5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24일까지 25일간 일정으로 정례회 활동을 펼친 포항시의회는 2016년 예산안 및 201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3명의 의원의 시정질문, 2명의 의원의 5분자유발언이 있었으며 9건의 조례안과 2건의 동의안을 심의했고 5건의 보고를 받았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홍필남 의원의 포항시 이미지와 정체성을 대표할 수 있는 조형물을 시청광장 진입로 입구와 시청 앞 광장에 설치해 줄 것을 제안하는 5분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칠구 의장은 "금년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시의회는 최선을 다했다"며 "새해에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여러분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포항시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올 한해 9회 100일(정례회 2회 44일, 임시회 7회 56일) 동안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제·개정 149건과 예산 및 결산 승인 7건, 동의·승인안 29건, 기타 안건 6건 등 191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16명의 의원이 71건의 시정질문을 펼쳤고 15명의 의원이 3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각종 지원과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직접 제도화에 나서 19건의 의원발의와 4건의 위원회 제안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는 최근 겨울철 잦은 강우와 온난화의 영향 등으로 이상기후 증세가 곳곳에서 나타남으로써 겨울철 작물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6일부터 지속된 잦은 강우와 온난한 날씨가 계속돼 겨울철 과습에 의한 농작물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고 일조부족에 의한 광합성이 저조하여 황화현상, 생육부진 등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9일 까지 의 기상을 살펴보면 평균기온은 전년대비 2.2℃, 평년대비 0.9℃ 높은 현상을 보였고 일조는 전년대비 60.3시간, 평년대비 54.2시간 작은 것으로 보였으며, 강수량은 250.4㎜로 평년에 비해 115.8㎜ 가 더 많이 내렸을 뿐만 아니라 파종기 이후 집중적으로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적기보다 조금 빠른 9월말에서 10월초에 조기 파종한 보리는 조기생육으로 월동 전 출수현상을 보여 피해가 나탈날 것으로 보이며 또한 마늘, 양파, 시설채소 등의 작물도 웃자람, 생육부진, 황화현상 등으로 월동에 필요한 생육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아 특단의 관리가 요망된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보리의 동·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월동 전 잎이 6매 이상 웃자란 필지는 포장이 습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압을 해주어야 동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과습으로 인해 보리 잎이 황화된 필지는 포장 양측에 물고를 트는 등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 해야한다는 것. 또 시설하우스는 햇빛 부족으로 웃자람이 심하고 식물체가 연약한 상태이므로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환기 부족 시 과습하고 이산화탄소 부족으로 광합성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환기도 적절이 해주어야 한다. 특히 마늘·양파는 이상고온으로 웃자라게 되면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멀칭피복 비닐관리와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동·습해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선원 소장은 “장기간 강우에 따른 습해와 일조부족, 온난화에 의한 웃자람 등으로 식물체가 연약해 안전월동과 병해충 피해가 우려되고 이후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경우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포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기성면 친환경연구회(회장 정영산)는 지난 23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흑미(조생흑찰) 및 녹미 100통(200kg)을 울진군에 기부하고, 남부지역 6개 읍·면인 평해읍, 근남면, 매화면,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 경로당에는 백미 144포(2천300kg)를 각각 전달했다. 특히, 흑미(조생흑찰)는 위암을 일으키는 파이로니균의 독소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녹미는 위장과 비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영산 회장은 “매년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기부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