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립도서관 이용자 가운데 올 한해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은 연간 1천25권을 대출한 손선동 가족이 선정됐다.이어 개인부문 수상자는 총 232권의 도서를 읽은 이영인 씨가 받았다.포항시립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지난 24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2015년도 책 읽는 가족 및 모범 다독자`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책 읽는 가족과 모범 다독자는 한 해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고 또한 연체가 적으며 도서관 이용에 모범을 보여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인증서와 현판이, 모범 다독자는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인증서가 전달되며 공통적으로 시상품은 도서상품권과 책 읽기에 편리함을 주는 독서대가 주어진다.올해 책 읽는 가족 수상자는 1년간 총 1천25권의 책을 대출한 손선동 가족(손선동, 임현경, 손승훈, 손지율)을 포함해 포은중앙도서관 3, 영암도서관 2, 오천도서관 2, 동해석곡도서관 2가족으로 총 9가족이 뽑혔다.모범 다독자 도서부문 수상자는 총 232권의 도서를 읽은 이영인 씨를 포함해 어린이, 청소년부, 일반부로 총 11명이, 비도서부문은 포항시 전체 도서관에서 DVD, 전자책, 오디오북 부문으로 총 6명의 다독자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