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경주, 국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지역민 소통강화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읍면동별 순회 의정보고회를 24일 내남면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지역 맞춤형 의정보고회는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와 내년도 경주지역 국비확보현황과 더불어 각 읍면동 사업과 건의 사항, 주요 현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성사됐다.24일 내남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의정보고회는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경주지역 2016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 경주 문화재 복원사업의 추진상황과 원자력 관련 기관의 신규 유치 등 원자력과 관련된 사항과 더불어 도로·철도 등 교통여건 개선 성과 등을 설명했다.특히 내남면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조지구 재해위험정비와 인천교 수해복구 공사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과 관련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정 의원은 “의정활동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던 것은 지난 7년간 늘 함께 해주시는 경주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의정활동에 매진 한 결과”라며 “더욱 발전하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