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일 ‘2016년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위크’ 5일차를 맞아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부모 복지시설 ‘포항모자원’을 찾아 커피머신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모자원은 한 부모 세대가 입소해 생활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어머니를 위한 전문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전달한 커피머신기는 포항모자원에서 운영하는 커피바리스타 교육과정에 쓰일 예정이다.
1977년 6월 3일 개원한 포항성모병원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지난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째 주를 '개원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박명재 의원(새누리당, 포항남구울릉군)은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제4차 전국위원회에서 전국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새누리당 전국위원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임명(안) 처리에 앞서 전국위원회 의장으로 정갑윤 전.국회부의장을, 부의장으로 원내에서는 박명재 의원을, 원외에서는 ..
용흥.학잠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7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언제 개발이 진행될지 알 수 없어 주민들의 애만 태우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2009년 용흥동57-69번지 일대 일명 ‘용흥4구역’ 36,070㎡과 2010년 학산동 49-10번지 일원 일명 ‘학산1구역’ 19,820㎡ 주택 재건축 사업예정구역으로 지정하고 주거..
경북지방우정청은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 우정과 함께 기념우표 2종 총 70만장을 3일 공동으로 발행한다. 이번 우표는 디자인 단계부터 발행까지 한국과 프랑스 우정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우표디자인은 10세기 전후 양국의 문화재 중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움을 가진 ‘청자투각칠보무늬향로’와 ‘피핀의 성물함’을 담았다. 우표 배경에는 상대국 문화재의 색상을 적용해 수교와 친선의 의미를 표현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이번 주말 주민 및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줄광대 김대균의 '아주 재미있는 줄타기 여행 판줄 놀음'이라는 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줄타기 공연은 체험관과 2년 전의 인연으로 전통줄타기보존회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유치하게 됐다. ..
하인수 대구지방조달청장은 2일 대구 동화사에서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와 함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중앙ㆍ지방ㆍ민간 협업체를 구성했다. 이번 협업체를 통해 대구 동화사 템플스테이의 조속한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을 합의했으며, 앞으로 국가 및 자치단체에서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동화사의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주제 : 습관을 바꿔야 내몸이 산다)’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 대구시와 협조해 주변 관광지의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학교나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상품 개발을 확대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16 케이팝(k-pop) 커브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선 대회' 참가 9개국 대표 70명이 2일 경북도청을 방문 했다. 이들은 도청 앞마당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k-pop 커버댄스 시범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들은 세계 50여개국 1천900여팀이 참가한 예선 및 본선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대회는 오는 4일 서울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발산하며 불꽃 튀는 경 쟁을 벌일 예정이다.
경북도가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안전대책 회의를 갖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경북지역에서는 오는 7일 대표적 해수욕장인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필두로 오는 15일까지 25개소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는 2일 포항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ㆍ관리를 위해 시ㆍ군, 해경, 경찰, 소방, 번영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해수욕장 운영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부터 해수욕장 운영 및 안전관리 업무가 지자체 주도로 이뤄짐에 따라 시ㆍ군별 개장 준비사항 및 안전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각 기관별 지원사항 등을 협의하는 한편 종합적인 해수욕장 운영ㆍ관리에 대해 논의코자 마련됐다. 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어 관계기관 간 안전 분야에 대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인명구조장비 및 안전요원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 예산도 전년보다 20% 증액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 분야에 보다 많은 투자를 했다. 또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한 개장 전ㆍ중ㆍ후 수질조사 및 백사장 오염도를 조사해 해수욕장별 게시판과 인터넷 등을 통해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등) 및 안전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피서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서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북도, 시ㆍ군, 해경, 경찰, 소방, 번영회 등 관계기관 간 협업체제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올해에도 관내에서 해수욕장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기관 담당자들이 프로정신을 가지고 현장에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좋은일자리 10만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 정책관련 브레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2일 안동 리첼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 ‘경북일자리 100인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노ㆍ사ㆍ민ㆍ정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고용 관련 주체간 연계 거버넌스 구축과 경북도 및 고용노동부 주요일자리 현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윤정일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의장, 남병탁 교수 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위원 등 지역일자리 정책의 ‘ThinkㆍTank’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00여 명의 지역 고용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남병탁 경일대학교 교수의 ‘경북도 및 고용노동부주요일자리 현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 주력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가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국단위의 학술발표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일 경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6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전기전자과(舊 IT특약과) 재학생들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는 전국 130여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전문대학으로서 경북도립대가 유일하다. 경북도립대 전기전자과는 작년에 실시한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명실상부한 IT분야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김병문, 윤성욱 교수의 지도아래 교내 창업동아리 ‘MAKER’ 회원인 이웅희 외 3명의 학생이 연구한 ‘독거 노약자의 상황인지 시스템 설계’다. 이는 독거노약자를 대상으로 동작감지센서와 온도센서를 결합한 센서시스템으로써 측정한 대량의 행동패턴 데이터를 DB화해 응급상황 발생 시 미리 설정된 대상에게 자동으로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인지 시스템이다. 김용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전공 및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직접 작품설계와 제작을 할 수 있도록 캡스톤 디자인 등 다양한 정규, 비정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이라면서 “이번 연구가 지역 소외계층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차량’으로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꿈을 배달한다. 경북도는 2일 경북도경제진흥원(원장 이태암) 일자리종합센터에‘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상담차량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구인구직을 원하는 기업 및 실업자들에게 현장에서 매칭활동을 신속하게 펼쳐 한명이라도 더 취업을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식 일자리창출단장은 “그동안 경북도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일자리매칭 포털사이트인‘워크넷’과 일자리 JOB, 취업 맨토맨티스쿨, 청년 JOB 클리닉, 온라인 취업박람회 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그러나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실업난을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력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구직자들을 연결시켜 빠른 시간 내 취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을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도가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위해 ‘2016 청년취업 Cheer Up! 종합대책’세워 청년일자리 1만2천개 창출 및 청년 고용율 45% 달성 목표로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는 연장선상인 셈이다. 도는 매월 도내 전역의 신규공장과 산업단지 등에 전문컨설턴트와 경력상담사를 보내 필요한 인력을 조사하고, 구직자 데이터뱅크에서 맞춤형 매칭으로 취업까지 연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날 전달한 현장 상담차량으로 인해 기동력 확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취업지원 서비스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현장 상담차량 운영으로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희망적인 소식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고용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네갈 새마을 청년리더 연수단’이 90일간의 새마을운동 교육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 세네갈 청년들의 이번 새마을 교육은 작년 11월 경북도와 세네갈 정부 간 ‘새마을운동 협력 MOU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새마을 교육을 수료한 ‘세네갈 청년리더단’들로부터 출국신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교육 활동 영상을 관람하고 교육 사진첩을 수여 하면서 교육 수료를 축하했다. 김 지사는 “경상북도의 뛰어난 벼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세네갈의 벼 재배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켜 식량 자급자족을 구현 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경북의 농업 기술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돼 경북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 세네갈 새마을리더 연수생(Mr. Abdou Diouf 등 6명)은 돔보 알라르바 등 3개 마을에서 파견된 농기계 엔지니어, 교사, 농업인 중심으로 구성 됐다. 농업기술원에서 가진 교육은 세네갈 식량 자급을 위한 벼 재배기술, 각종 농기계 운전조작 및 정비, 농업현장 학습 등 벼농사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수생들은 90일 낮에는 농업 기술 교육으로 땀을 흘렸고, 밤에는 한국어 수업하는 등 주경야독을 실천하면서 한국 배우기에 열정을 보였다. 교육 기간중인 지난 4월 21일에는 세네갈 대통령실 사무국 차장인 ‘오마흐 삼바바 바’등 고위공직자 5 명이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교육을 마친 세네갈 연수생들은 오는 4일 세네갈로 돌아가게 된다. 연수생 대표인 압듀 디우(Mr. Abdou Diouf)는“경북농업의 발전상을 많이 배웠고, 세네갈에 돌아간 후 한국의 벼 재배기술을 보급해 세네갈도 한국처럼 농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네갈은 농업인구가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재배 작물은 벼, 땅콩, 기장, 옥수수, 카사바 등이다. 벼 재배기술 수준이 낮아 생산량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도는 경북형 벼농사 시범단지 종합기술 투입으로 쌀 수량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세네갈 쌀 자급자족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 농업기술원 안덕종 박사 등 농업전문가 3명을 파견해 연수를 받은 세네갈 청년리더들과 함께 벼농사 시범단지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벼농사 시범 사업에 사용할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24종과 비료, 농약 등의 농자재는 세네갈 현지로 이동 중에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아진 교수가 지난달 27~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6 Blood Research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통합혈액학술지인 Blood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SCI 저널에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 중 매년 1회 2편을 선정하게 되는데, 그 중 이아진 교수의 ‘Mean cell volumes of neutrophils and monocytes are promising markers of sepsis in elderlypatients(고령환자 패혈증의 진단표지자로서 과립구, 단구 평균세포용적의 유용성)’이 채택됐다. 이아진 교수는 논문을 통해 “임상에서 이환율, 사망률의 주된 원인인 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해 자동혈구분석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과립구, 단구 평균세포용적이 패혈증에서 더 높아 진단에 유용한 표지자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이아진 교수는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혈액학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예안과 영양 청기지역을 연결하는 장갈령 터널 공사가 본격화 된다. 경북도는 2일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기공식과 함께 착공에 들어갔다. 이 도로는 영양 청기지역과 안동 예안을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이지만 험한 산악지역이어서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곳이다. 그동안 청송 진보를 거쳐 먼 거리를 우회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로 부터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공사는 2023년까지 7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344억원을 투입해 9.03km 구간을 확포장하고 경사가 심한 장갈령 고갯길은 터널화(407m)하는 사업이다. 도는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도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영양군 청기면과 안동시 예안면이 최단 거리로 직접 연결되면서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지사는 “예안~청기간 도로 장갈령 터널공사가 완공되면 안동에서 영양까지 이동거리는 15km, 주행시간 15분간 단축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안동과 영양의 교류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일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에 대비해 야시장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야시장 개장일인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시민들의 교통 편의 및 안전수송을 위해 3호선을 일 2회(총 8회) 증편운행하며, 도시철도 및 서문시장 야시장 이용안내를 위해 서문시장역에는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개장식 당일 도시철도・야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방문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등을 배부하는 이용홍보 캠페인을 서문시장역에서 실시하며, 야시장 인접역인 서문시장역(3호선)과 신남역(2호선)에는 심야시간 열차시각 안내 현수막도 부착할 계획이다. 앞서, 공사는 야시장 개장에 대비해 열차 안내방송, 승강장 전광판 등을 통해 이용홍보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문시장역 공간을 대폭 확장했다.
경북도는 2일 오후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관련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을 강구했다. 지난 1일 발생한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도는 유사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영상회의를 가진 것이다. 회의결과 대규모 건설공사를 비롯한 각종 공사현장에 대해 이달 중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산하 지방 공기업 소관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일 대구 동구 검사동에 위치한 애생보육원과 자매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정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현 청장, 이종영 원장을 비롯한 보육원 직원 및 아동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실내화 등을 전달했다. 이번 자매 결연 체결로 경북지방우정청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후원, 물품 후원, 우체국시설견학, 보육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윤현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1일 2016년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위크(GVW; Global Volunteer Week) 4일차를 맞아 응급처치 교육과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골든타임 봉사단’은 이날 포항시 오천고등학교 생활의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골든타임 봉사단’은 포항제철소 응급구조사 1급 자격을 갖춘 직원 30여명이 주축이 돼 각종 지역단체와 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해왔다. 이날 이와는 별도로 포스코 직원들은 해도동 효사랑 나눔센터에서 선반과 신발장을 만들어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벌였다. 해도동 효사랑 나눔센터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반찬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2월 포항제철소의 지정기탁금을 통해 조리실 확장, 조리집기 보강, 세면장 설치, 비품 보관실 공사 등의 시설공사를 마친 바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농기자재, 물관리시스템, 유통·가공, 에너지 등 농업관련 9개 분야 25개 민간기업과 해외 민관협력사업을 동반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 민간기업은 건화(엔지니어링 분야), 국제종합기계(농기자재), 남경(물관리시스템), 수자원기술(에너지), 도건엔지니어링(수문), 광희엔지니어링(펌프), 신송산업(유통·가공), 대원GSI(RPC), 지에스이(건설) 등 2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공사와 KCID, 25개 기업은 해외 민관협력사업 파트너 우선 선정,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한 상호 지원, 해외사업 관련 정보의 상호 제공 및 노하우 공유, 해외시장 투자환경조사 및 투자정보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