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좋은일자리 10만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일자리 정책관련 브레인이 한자리에 모였다.경북도는 2일 안동 리첼호텔 3층 크리스탈홀에서‘경북일자리 100인 포럼’을 가졌다.이날 포럼은 노·사·민·정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고용 관련 주체간 연계 거버넌스 구축과 경북도 및 고용노동부 주요일자리 현안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윤정일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의장, 남병탁 교수 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위원 등 지역일자리 정책의‘Think–Tank’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00여 명의 지역 고용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은 남병탁 경일대학교 교수의 ‘경북도 및 고용노동부주요일자리 현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로 문을 열었다. 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북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및 고용위기 상황에 대해 종합 분석한 결과 고용위기 사업장에 대한 단계별 맞춤형 대응지원책과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대한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주력업종사업을 재편하고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고용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재직자 및 신규인력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의 인식개선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남병탁 100인포럼 공동대표(경일대 교수)를 좌장으로 고용정책분과 황종규 동양대학교 부총장, 청년분과 이상필 경북청년 CEO 협회장, 여성분과 박상우 경북대학교 교수, 사회적경제분과 권남규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올해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역별 일자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100인 포럼’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지역고용창출 및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포럼을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용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