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일 대구 동구 검사동에 위치한 애생보육원과 자매 결연 협약식을 체결하고 ‘우정나눔․희망배달’이라는 주제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윤현 청장, 이종영 원장을 비롯한 보육원 직원 및 아동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실내화 등을 전달했다.이번 자매 결연 체결로 경북지방우정청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 후원, 물품 후원, 우체국시설견학, 보육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박윤현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