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2017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선발인원은 지난해 494명보다 106명이 늘어난 600명으로 한 달 30시간 이상 일하면 지난해보다 2만 원이 인상된 22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1단계로 전국형 노노케어사업(연중) 모집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110명을 모집했고, 이번모집은 2단계로 공익활동의 9개월 사업의 459명과 시장형사업 참여자 31명을 선발한다. 공익활동의 9개월 사업은 노노케어(60명), 공공지킴이(12명), 보육교사도우미(17명),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8명), 공공시설봉사(168명), 문화재시설봉사(90명), 복지시설봉사(28명), 불법부착물제거단(50명), 흡연제로(20명), 천연비누체험단(6명)등 총 10개사업단 459명으로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위에 속해 있으면서 만 65세 이상인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시장형(9개월)은 다듬이 실버 공연단(15명), 전통체험도우미(16명)로 2개사업단 31명으로 60세 이상 군위 거주자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자 선발기준표에 의해 점수가 높은 순위자순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2월 말까지는 참가자를 확정한 후 3월 초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 올해는 작년보다 사업량이 많이 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자존감과 보람을 느끼고 더 다양한 일자리 분야에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가지신 어르신들에게 사회 재참여를 재공하고자 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문경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3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1개 사업 1천395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9개월(3~11월)로 월 22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근로성 유무에 따라 크게 공익활동(노인사회활동)과 시장형(노인일자리)로 구분해 추진하며, 공익활동은 문경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그 참여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2월1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나 문경시니어클럽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초고령화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며 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문경을 만들기 위해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참여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행복 익히기,행복 키우기,행복 채우기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에 울진교육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최근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4명과 울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행복 울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울진교육지원청은 ‘즐겁게 배우고 나눔으로 행복한 인재 육성’ 구현을 위해 학생이 꿈을 키우는 행복교실,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는 행복교단, 학부모가 만족하는 공감학교, 모두가 감동하는 지원행정을 올해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또한 추진 방향별 각 2개 8개 추진과제와 36개의 세부실천 과제를 설정해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울진 인재육성에 매진하기로 힘을 모았다. 아울러 행복울진 특수시책으로 행복 마인드로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기치아래 ‘학생 활동중심의 행복가치 수업으로 행복 익히기’, ‘꿈·끼 자람의 진로체험 활동으로 행복 키우기’, ‘배움&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 채우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바른 심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행복울진 특색사업을 설정했다. 임경 교육장은 “배움과 나눔이 행복한 울진 인재 육성을 위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배움 중심 교육과정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더불어 학부모 고전읽기를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관 정립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독도를 빙자해 모금한 기부금을 불법 유용한 서울의 한 독도 단체가 있어 관련기관들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해양수산부 인가 단체인 (사)독도사랑운동본부의 전직 임원 서 모씨 등 15명은 이 단체 대표인 W 총재를 기부금법 위반으로 지난 24일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다수의 고소인에 따르면 독도단체는 민족운동, 애국운동을 하는 만큼 어떤 시민단체보다도 청렴성과 회계의 투명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W 총재는 임원, 회원들의 입출금 내역 및 회계공개 요구에 수 차례나 거부하는 등 회계문란을 일삼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최근 가뭄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2.1~5.15 → 1.25~5.15) 산불감시카메라 13개소, 산불신고단말기 49대 운영을 비롯한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최근 10년간 울진지역 내에서는 45건의 산불이 발생해 217.79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이중 입산자 실화가 16건(35.5%), 농산부산물소각 12건(26.6%) 등으로 사람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는 것.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지난 25일 설을 맞아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비용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관리소에서 선정한 3가구를 대상으로 1톤 트럭 3대(15㎥)분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설, 추석, 겨울철로 나누어 실행하고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과 구성원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산림내 부산물 제거를 통한 산불예방 효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군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병행했다. 이수성 소장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땔감과 성금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직은 몸과 마음이 계속 좋은 시기입니다. 이제는 진료를 좀 더 자주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아기의 성장이 빠른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임신부뿐만 아니라, 남편이나 주변에서도 쉽게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체중도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임신 전에 비하여 유방의 무게도 늘어납니다. 양수량도 증가하고, 혈액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입신부의 체중은 임신 35주까지 꾸준하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적절하게 체중을 분배하여 증가하도록 합니다. 7개월 후반부가 되면 초유가 나오는 임신부도 있습니다. 임신 중의 초유의 유무와 관계없이 수유를 할 수 있으니, 이 시기에 초유가 나오지 않더라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7개월을 접어들면 아기는 키가 35cm, 체중은 600g 정도가 됩니다. 뼈도 단단해지는 골화 과정이 빠르게 진행합니다. 폐에서 계면활성제가 서서히 만들어져 폐기능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주 초기 단계의 양으로 아직은 폐호흡을 하기에는 폐가 충분히 발달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뇌세포도 빠르게 성장합니다. 뇌세포간의 연결도 활발하게 진행합니다. 지방질이 충분하지 않아 피부에는 주름이 아직 많습니다만, 투명했던 피부가 점차 볼그스름한 빛을 띠면서 불투명해지기 시작합니다. 피부를 덮고 있는 배내털은 제법 길어져서 이제 결을 이룰 수 있습니다. 26주에는 아기 키는 36cm, 체중은 760g 정도입니다. 시신경이 제법 발달하여 자궁을 통과하는 빛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강한 빛이 들어오면 눈을 찡그리기도 합니다. 피부는 여전히 주름이 많고 붉지만, 피하지방이 피부를 채우면서 두꺼워지고 색이 점차 옅어집니다. 눈썹과 속눈썹, 손톱이 완전한 모양을 갖춥니다. 폐포가 발달하여 태내 호흡을 시작합니다. 폐포는 출생 후에도 여덟 살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폐포 주위로 모세혈관들도 급격히 늘어나서 제법 호흡기의 모양을 갖추게 됩니다. 콧구멍도 열려서 스스로 숨 쉬는 흉내를 내기도 합니다. 이때 양수가 폐포를 펼치는 역할을 합니다. 양수가 부족한 경우에는 아기의 폐가 충분히 발달을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실제로 호흡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27주가 되면 아기 키는 37cm, 체중은 870g 정도가 됩니다. 양수 속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보니 피부가 쭈글쭈글합니다. 시각과 청각이 매우 급속도로 발달을 합니다. 눈동자가 만들어지고, 눈을 뜨고 초점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신체 거의 모든 부분이 형성되고, 이제 감정의 변화도 제법 뚜렷합니다. 특히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기 때문에 이 시기에 임신부의 감정조절이 중요합니다. 엄마가 즐거우면 아기도 즐거워하고, 엄마가 우울하면 아기도 우울해 집니다. 이번 달 마지막 주에는 아기 키는 38cm, 체중은 1,000g이 넘어갑니다.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몸이 제법 포동포동해 집니다. 눈꺼풀도 발달하고, 머리카락도 점차 길어집니다. 뇌 발달도 급격하게 발달합니다. 뇌 세포가 점차 늘어나서 아기 머리에 꽉 차기 때문에 점차 뇌 표면에 주름과 홈이 만들어집니다. 이는 표면을 넓혀 더욱 더 많은 세포를 가지기 위한 방법입니다. 뇌세포와 신경 순환계가 완벽하게 연결되고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경북도 일자리 민생본부에서는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불황형 소비가 확산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경쟁력 있는 제품과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청년CEO몰과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경북도 청년CEO몰이 개소 1년 반 만에 4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청년CEO몰이 청년 창업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 거점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 청년CEO몰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중구의 역세권 인근에 2015년 8월 개소한 도가 자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경북청년CEO협회가 운영하는 청년CEO들을 위한 공간이다. 청년 창업제품의 전시 및 홍보와 더불어 판매장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1층에는 43개 업체 120여 종의 제품이 전시돼 홍보와 상담을 주로 하는데 현장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개소 이후 17개월간 총 1만4천여 명이 방문해 제품판매와 카페운영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와 연계한 특판행사와 박람회 등을 통해서도 매출성과를 내고 있다. 특판 행사에서는 제품홍보와 매출향상 판매노하우 습득, 상품에 대한 검증을 받는 등 매출 이외에도 의미 있는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대구 경북권 매장과 더불어 수도권 매출 상위매장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특판 행사를 추진해 제품의 인지도 확대와 매출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기업 특허 디자인 등록지원, 제품 카달로그 제작을 통한 공공기관 일괄구매 홍보,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등의 사업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의 호응이 좋고 시장경쟁력이 높은 청년 창업제품에 대해 향후 마케팅 집중지원과 홈쇼핑 진출로도 연결해 경북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스타청년 창업기업으로 육성 지원키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에도 37억 원을 투입하는 청년CEO 성공창업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들이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함양토록 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경북도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CEO 지원 육성과 해외진출 전문 인력양성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꿈과 비전의 터전을 마련해 가고 있을 뿐 아니라 불황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가고 있어 기대하는 바 크다.
설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탄핵정국은 이미 선거판으로 바뀐지 오래이다. 지도자가 비전을 가지고 사회공동체를 개혁하겠다는 다짐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정책으로 제시하고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의지표명은 당연한 일이고 또한 대통령 후보자는 그러한 권력의지를 보여야 한다. 그러나 정치공학적 합종연횡의 전략전술들이 난무하는 모습을 보면서 벌써부터 시민들은 이건 아닌데 과연 무엇이 달라지기는 하는 걸까 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마디로 국가지도자로서 자격이나 갖춘 것인지 의아스러운 부문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640조8천700억 원으로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렇게 나라 빚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국가채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중앙은행이나 민간 또는 해외에서 빌린 돈으로 갚아야 할 빚이다. 다소 빚이 있어도 갚을 능력만 있으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지만 현재 우리의 사정은 거꾸로 흘러가고 있는 실정이다. 수년째 경제성장률이 2%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경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으며 초고속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경기부진으로 세수확대는 기대하기 어렵고 복지 등에 써야할 곳은 한없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들어 무상보육, 기초연금 시행으로 한해 복지지출이 100조 원을 넘어선 상황을 고려하면 결코 안심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런 추세라면 OECD 회원국 가운데 빚이 가장 많은 나라로 추락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경고도 나온다. 나라곡간은 비고 부채만 늘어 각종 연금 등 복지지출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나라 빚이 이 모양이 된 것은 포플리즘에 빠진 정권과 정치권에 그 책임이 있다. 현재와 같은 포플리즘 합작은 당장 먹기 좋은 솜사탕처럼 당장은 달콤할지 몰라도 미래세대에게는 무거운 짐을 떠안기는 행위다. 복지 포플리즘으로 실패한 유럽 여러 나라가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도 집권에 눈이 먼 대선주자 몇몇은 공공부문 일자리 수십만 개를 만들겠다느니, 기본소득제니 하며 곶감 같은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돈 나올 구멍이나 살펴보고 하는 말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국민은 그런 사탕발림에 현혹될 만큼 어리석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650조 나라 빚은 누가 무엇으로 갚겠다는 것인가?
25일 포스코교육재단 포항제철유치원이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통명절수업'에서 한 어린이가 직접 빚은 만두를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은성의료재단 좋은선린병원(병원장 신현수)은 최근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회장 황보기)와 중회의실에서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서비스제공과 각종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신현수 병원장과 이경락 행정부장 등 좋은선린병원 관계자와 황보기 노인회 회장, 김정한 사무국장, 최정희 북구경로부장 등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현수 원장은 "앞으로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며,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황보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좋은선린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6,722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료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로, 관련 약제를 사용한 외래 진료가 2회 이상인 환자 또는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진료가 있으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 약제를 사용한 외래 진료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항목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포항성모병원이 전체 평가 대상 병원의 평균점수인 75.28점을 큰 폭으로 뛰어넘는 94.27점을 받아 대구경북지역 상급종합병원을 넘어서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평가결과를 받음으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잘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2년 연속 인정받게 됐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에게서 나타나며 기관지가 좁아지고 폐실질이 파괴돼 숨이 차는 호흡기질환으로 전 세계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며, 발병 시 치료가 쉽지 않아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폐기능 검사가 꼭 필요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진단 받은 후 1년에 한 번 이상 검사를 해야 향후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폐질환 전문 의료진과 함께 모든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해병대 1사단(최창룡 해병 소장)은 지난 1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무박 3일간 포항시 일대에서 초급지휘자 대상 동계 전장극복훈련을 실시한다.초급지휘자 대상 동계 전장극복훈련은 창끝부대 전투지휘자인 중대급 이하 초급간부들을 대상으로 영하의 기온과 무박 · 절식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정신적 · 육체적 한..
정부가 빈 병 재사용을 위해 올해부터 빈 병 보증금을 인상했지만 일부 소매점이 보관 장소나 훼손 등을 이유로 빈병 보증금 제도 동참을 꺼리고 있어 대책이 절실하다. 정부는 빈 병 보증금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소주병 40원→100원, 맥주병 50원→130원 인상했다. 이 제도는 빈 병을 반환받아 보증금을 내줘야 하는 슈퍼마켓, 소형마트 등 소매점에선 이를 거부하거나 보증금을 일부만 지급하고, 특정 날짜를 지정해서 받는 경우엔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다.
설날 연휴,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귀성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상생의 손’위로 떠오르는 해로 유명한 호미곶해맞이광장에는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동해면과 구룡포, 호미곶, 장기면까지 해안선 58km를 연결하는 트레킹 로드이다. 현재는 동해 입암마을의 선바위에서 하선대까지 약 700m 구간이 지난해 초에 개통됐다. 또한 지난해 7월 말 임시 개장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는 천혜의 절경 동해면 해안에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담은 공원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어린이와 함께한다면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적격이다. 해양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체험공간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아이들도 구룡포의 문화, 관광, 먹거리에 대해 체험하면서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설날 당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정기휴관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정상 개관하며, 설날 당일인 28일은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 외에도, 포항죽도시장, 도심 속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의 거리인 중앙상가실개천 등 연휴를 즐길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둔 25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 노력을 실천했다. 포항제철소 행정부문 소속 포스코 직원과 외주파트너사 직원 250여 명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인근 큰동해시장을 방문해 과일, 떡, 참기름, 건어물 등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이에 해도동 주민들은 시장을 방문한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반갑게 맞이했다.
울진의 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2시 7분께 울진군 평해읍의 벼 건조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A씨(55)가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창고 1동과 벼 건조기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또한 ..
포항시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주택지원사업(그린홈100만호)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주택지원사업에 태양광 고정식 3㎾(월 450㎾h 이하) 설치 시 589만원, 태양열 20㎡(7.5MJ/㎡·day초과~10.0MJ/㎡·day이하)설치 시 1천200만원, 지열 17.5㎾ 설치 시 133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포항시에서는 출산장려를 위한 목적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다자녀주택에 대하여 자녀가 3명이상(셋째자녀가 2017년도 이후 출생자)인 경우 태양광 40만원, 태양열 50만원, 지열 7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1차 신청은 23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차는 3월 6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업체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사업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 시행하게 된다. 주택지원사업 희망자는 계약체결 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주택지원 참여업체로 선정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한 뒤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팀(054-270-3394)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의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 14분께 경산시 남천면의 한 3층짜리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1천8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방과 창고 등이 불에 탔다. 불은 소방장비 9대와 소방인력 29명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