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다양한 경험과 인생의 노하우를 가지신 어르신들에게 사회 재참여를 재공하고자 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문경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31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1개 사업 1천395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사업기간은 9개월(3~11월)로 월 22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어르신 일자리사업은 근로성 유무에 따라 크게 공익활동(노인사회활동)과 시장형(노인일자리)로 구분해 추진하며, 공익활동은 문경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그 참여대상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2월1일부터 10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나 문경시니어클럽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초고령화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며 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문경을 만들기 위해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 참여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