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포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귀성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상생의 손’위로 떠오르는 해로 유명한 호미곶해맞이광장에는 장엄한 일출과 탁 트인 동해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기에 안성맞춤이다.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지도에서 일명 호랑이꼬리 부분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어 나와 있는 동해면과 구룡포, 호미곶, 장기면까지 해안선 58km를 연결하는 트레킹 로드이다. 현재는 동해 입암마을의 선바위에서 하선대까지 약 700m 구간이 지난해 초에 개통됐다. 또한 지난해 7월 말 임시 개장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는 천혜의 절경 동해면 해안에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담은 공원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어린이와 함께한다면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적격이다. 해양생물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양체험공간과 포토존으로 구성돼 아이들도 구룡포의 문화, 관광, 먹거리에 대해 체험하면서 재밌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설날 당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연휴 기간은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포항시립미술관은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정기휴관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정상 개관하며, 설날 당일인 28일은 오후 1시부터 문을 연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그 외에도, 포항죽도시장, 도심 속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예술의 거리인 중앙상가실개천 등 연휴를 즐길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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