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최창룡 해병 소장)은 지난 1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무박 3일간 포항시 일대에서 초급지휘자 대상 동계 전장극복훈련을 실시한다.초급지휘자 대상 동계 전장극복훈련은 창끝부대 전투지휘자인 중대급 이하 초급간부들을 대상으로 영하의 기온과 무박 · 절식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정신적 ·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휘자로서 상황조치 능력 및 인내심 배양, 팀워크를 통한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훈련은 전술무장행군, 야간·산악·급속행군, 중화기 산악이동, 유격훈련, 환자후송, 시가지 전투훈련, 격투봉 훈련 등 다양한 훈련 과제별로 목표를 설정하고, 팀별로 협력·소통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리더십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중대급 이하 제대의 지휘자 및 소대장, 부소대장 등 초급간부 5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에 참가한 소대장 황종윤 소위는 “전장이라는 극한의 상황을 부여한 이번 훈련을 통해 나 자신의 육체적 한계를 경험하고, 갖가지 상황을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 실전적인 훈련이었다” 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휘자로서 임무수행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