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동해안 119특수대응단’ 준공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생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해안 119특수대응단’은 총 3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 동해안 산업단지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해양사고 및 대형 산불 발생 등 각종 경북도 내 재난·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안전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 산27-14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경북소방본부는 도비 217억 원을 투입해 부지 내에 업무시설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7차 유행과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 등에 따른 감기약 부족에 대비해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와 독감 유행에 대비해 감기약 생산량을 늘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약이 부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소형약국 등이 해당 제품을 공급받지 못하는 등 공급이 불균형하게 이뤄진다는 지적이 있고, 해당 품목의 약가 조정에 대한 기대가 도매단계에서 매점매석의 유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해당 품목의 공급 현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매점매석 등 위반 정황이 확인될 경우 지자체 등에게 고발,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 현상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중대사고 종합해석코드(이하 CINEMA)’에 대해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분야를 시험해 그 결과가 우수한 제품에 주어진다. CINEMA는 국내 원자력 중대사고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1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원전 중대사고 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모의할 수 있어 가동원전의 안전성 평가나 신형원전의 설계에서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 국가들의 고유영역으로 남아있던 중대사고 전산해석 분야에서 기술자립에 성공하며 원전 수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영천시의회(의장 하기태)는 제9대 영천시의회 슬로건으로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17일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전성호 과수연구팀장에게 동오재단을 대신하여 양재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상패를 수여했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17일 오전 위원회 소관 주요 환경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17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의 길 새로운 길'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식전공연, 약사보고, 환영사,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는 지난 4일까지 진행된 ‘SW미래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에서 경북SW미래채움센터 소속 출전팀이 1위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W미래채움센터의 교육성과 개선과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AI·SW융합 교육을 위한 수업과정안 개발’을 주제로 전국 11개 SW미래채움센터에서 총 33개 팀이 참가했다. 경북권에서는 총 4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오영숙, 유미선, 정민하 강사로 구성된‘덕후 오유정 선생’팀에서 제안한‘인공지능과 웹툰이 만나다’가 수업의 완성도와 재미, 활용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구자근의원의 초청으로 17일 구미시에 방문해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을 만나고, 구미전자공고에 들러 학생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구미에 2차례 초청해 통합신공항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교통SOC 지원을 위한 현안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영 중기부장관을 초청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방문을 추진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17일, 구자근 의원과 함께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점포 방문 및 상인을 격려하고,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해 학교수업참관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구미새마을 중앙시장 방문행사에는 이영 중기부장관, 구자근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용수 구미부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연합회장 등이 함께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17일 오후 2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 FTA 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FTA 협정국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 (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화상상담 진행 및 동시통역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가람오브네이쳐, 스마트름뱅이, 원소프트다임, 월드에너지, 유제이테크, 정우오토모티브, 코스엠 등 총 7개 수출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결과를 평가했다.
구미시는 16 ~ 17일 이틀 동안 국회를 직접 방문해 구자근, 김영식 지역구 국회의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철규, 정희용, 이인선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비롯한 기재부 주요인사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17일 영남대학교 경산청년창의창작소에서 '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춘우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청년창의창작소'는 지난해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12억5000만원(도비 6억2500만원, 시비 6억2500만원)을 들여 영남대학교 박물관 앞 숲에 연면적 607.03㎡(약 183평)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컨테이너 구조의 4개동(S동, T동, A동, R동)으로 구성돼 있다.
에스포항병원 신경외과 양동훈 진료과장은 지난 12일 토요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양동훈 진료과장은 'Chronic Venous Disorder: a Neglected Cause of Leg Pain Visiting a Spine Center‘의 주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지 통증으로 척추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척추 이외의 통증 원인 중 한 가지로, 지금까지 간과되어왔던 하지정맥 질환을 척추센터에서 어떻게 진단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로 요추 추간탈출증과 협착증 등의 척추 질환과 하지정맥 질환과의 관계를 비교할 수 있게 한 시계 최초라는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경북도는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위한 7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초 메타경북 얼라이언스를 출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에서 지원하는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메타버스 기업 육성을 위해 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타버스 핵심 기술 및 선제적 콘텐츠 개발로 지역 특화 메타버스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7개 시군, 1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으며,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5개 시군, 9개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해 의료, 정보화, 공공, 산업융합, 자유분야에 총 7개 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다.
대구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2주간(11.14.~11.30.)'아동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는, 아동학대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여 피해를 조기 발견하기 위함이다. <최근 아동학대 112신고 접수건수>
포항의료원은 16일 포항의료원 2층 대강당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포항의료원 및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의 관리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악화된 병원 경영상황을 공유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진행은 ‘의료원과 요양병원의 경영상황과 경영예측에 따른 개괄적 전략방안 보고’ 라는 주제로 포항의료원 기획조정실장(김경례 실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각 주무부서별 경영정상화 방안발표, 각 팀별 경비절감 및 환자증대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발표와 질의응답, 논의 등을 통해 수준높은 의견이 제시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을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부패위험 평가와 분석을 통해 반부패ㆍ청렴 목표를 달성하고, 기관 경영의 청렴도와 고객 신뢰를 높이는 인증으로
포스코는 최근 서울, 포항과 광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의 입주율 10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개관 이후 14개월만에 달성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방이 창업에 불리하다는 편견을 깨고 기술 창업의 요람으로 우뚝 선 것이다.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113개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는 1조5121억원, 근무 인원은 1147명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 개관한 지난해 7월보다 입주기업 37곳(49%), 기업가치 1조449억원(224%), 근무인원 551명(92%)이 각각 증가했다. 포스코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全)주기 선순환 벤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체인지업그라운드’를 포함해 창업 인프라와 벤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비수도권 14개 광역시ㆍ도에서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의지를 선언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비수도권 14개 (부)단체장들과 100개의 선도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8일 오전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열리는『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장터』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