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족센터는 올해도 3~11월까지 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열어 지역내 결혼이미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실용 한국어를 자율적으로 선택토록 해 다양한 학습욕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목요일 2시간 30분씩 주·야간 총 4개반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기초·초급·중급·고급(토픽)반으로 나눠 반을 구성해 신청자가 각자의 한국어 수준과 상황에 따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이며, 수강생 자녀를 위한 아이돌봄과 교통편이 불편한 수강생들을 위한 차량운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한국생활 적응에는 한국어 능력 향상이 기본이므로 꾸준한 한국어 학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우리 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한국어교육은 물론 다양한 심리·정서지원과 다문화자녀 학습지원, 결혼이민자 취·창업교육 등의 맞춤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천346명의 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장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2천2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유권자인 조합원들은 경북 29만5천명, 대구 4만명으로 앞으로 4년간 조합 발전을 이끌 일꾼을 뽑기 위해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8일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른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대구·경북 투표율은 86%와 80.5%로 집계됐다. 대구의 조합장 선거 투표율이 지난 회차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선거인 3만7천682명 가운데 3만2천417명이 투표했다. 2회(85.5%) 투표율보다는 0.9%포인트(p) 높은 수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기술센터 농업대학강의실에서 신규농업인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교육을 열어 농업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농업일반과정은 총 7회 32시간으로 진행되며 신규농업인의 소득작목 선정 방법과 성공경영, 농업트렌드, 친환경 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토양검정, 농약 사용과 미생물 활용, 병해충 관리 등과 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농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초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업 시작에 있어 신규농업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적인 지식과 정보를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 9천만원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삶의 질과 도시 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습을 즐길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01년부터 교육부가 매년 공모를 통해 신규 선정하고 있다. 군은 평생 학습도시 선정지원금과 군비 9천만원을 더해 군민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배움으로 성장하는 명품학습도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는 2020년 평생교육중장기 종합계획수립, 평생교육전담부서 설치, 전문인력확충, 의회의 평생학습도시조성지원 결의문 채택 등 다양한 노력 때문이다.
봉화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다음달 1일부터 그동안 겨울철 운영을 멈췄던 봉화청량산캠핑장이 봄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약 1만4천㎡ 면적에 카라반 7동, 데크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봉화군이 3~11월까지 차별 없는 교육기회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덜어 주기위해 2023학년도 학생들 교복비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학생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학부모들부터 호평을 받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204명의 학생들이 지원받았다.
김재원 최고위원이 8일 대구경북(TK) 기반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국민의힘 지도부에 입성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16만67표(득표율 17.55%)를 얻어 수석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최고위원은 박근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전직 3선 의원이다. 친박계 핵심으로 꼽혔지만 현재는 친윤계로 분류된다. 직전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을 맡았던 그는 최고위원 본경선에 재차 진출해 주목을 받았다. △1964년 의성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졸업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17·19·20대 국회의원
4선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024년 총선을 지휘할 당대표로 당선됐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윤심(윤석열 대통령 마음)을 업고 당권을 거머쥔 김 신임 대표는 관리형 대표로 윤석열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집권여당 당대표로 선출됐다. 김 대표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윤석열 정부의 초기 국정운영 성과를 뒷받침하는 동시에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할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그는 1차 투표에서 전체 46만3313명 중 24만4163표(52.93%)를 얻어 10만7803표(23.37%)를 얻은 안철수 후보를 제치고 당 사령탑에 올랐다. 4선인 그는 정책위원회 의장,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요직을 두루 맡은 데다 제6대 울산시장(2014~2018년)을 지내며 행정 경험까지 겸비했다. 정치를 시작한 이후 당적을 한 번도 바꾼 적이 없어 당내 기반이 탄탄한 것으로도 평가 받는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전당대회에서 52.93%를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 친윤(친윤석열)계 김기현 대표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당정대 간 일체감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관리형 대표로 평가되는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관련기사 2면] 김기현 신임 대표는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전체 46만1313명 중 24만4163표를 얻어 과반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10만7803표를 얻어 23.37%를 기록한 안철수 후보를 제쳤다. 천하람 후보는 14.98%(6만9122표), 황교안 후보는 8.72%(4만222표)를 얻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선출된 첫 집권여당 당 대표가 됐다. 그는 비윤계를 포용해 당 통합을 이루고 내년 국회의원 총선의 공정한 공천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친윤계 의원들과 대통령실은 전당대회 초반부터 김 대표를 친윤 후보로 낙점해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4선인 김 대표는 울산시장을 지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불거진 후보 솎아내기와 대통령실 전대 개입 논란 등 여러 의혹으로 김 대표가 과반을 넘길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절반이 넘는 당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김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 김 대표가 과반을 넘기면서 결선투표는 실시되지 않는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 후보가 선출됐다. 김기현 대표에 이어 최고위원까지 모두 친윤계로 채워지면서 여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친정 체제로 구축됐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원을 받은 허은아·김용태 후보 등 비윤계가 모두 탈락하면서 당내 비윤계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당대회 결과 김재원 후보가 전체 45만7038명중 17.55%의 득표율로 최고위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병민(16.10%), 조수진(13.18%), 태영호(13.11%) 후보가 차례로 득표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에 입성했다.
봉화소방서가 지난 8일 최근 건조한 기후와 따뜻한 날씨속에 들불·산림화재가 빈번하게 발생에 따라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소방청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봉화군에 82건의 봄철 화재로 9명의 인명, 16억8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36건에 이른다. 원인별로는 쓰레기 소각 7건, 불씨·불꽃·화원방치 6건, 가연물 근접 방치 6건, 담배꽁초 5건, 용접·절단·연마 3건, 음식물 조리중 2건, 기타 부주의 7건 등에 이르고 있다. 이에 봉화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쓰레기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금지 △화기인근 가연성물질 제거 △담배꽁초 함부로 버리지않기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의성군이 지난 6일 마늘‧양파 의무자조금 및 경작신고와 관련해 생산자의 연합회임원, 읍‧면 담당자를 대상 경작신고독려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이태문 (사)한국마늘연합회 사무국장 주재로 4월 의무자조금 납부 고지서 발급에 앞서 재배면적조사, 경작신고 미이행 등록 방법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작신고는 실제 2023년산 마늘‧양파를 재배하는 농가는 관련 앱을 통해 직접 신고할 수 있는데다 신고된 면적을 토대로 ㎡당 5원의 의무자조금이 부과된다. 군은 누락된 필지의 업데이트 후 자조금 통합 시스템과 마늘‧양파 보조사업의 연계 추진 및 생산량 예측 등 마늘‧양파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관련 법률에 근거해 경작신고 후 자조금 납부에 따라 각종 보조사업을 연계 추진하는만큼 농가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이 노후경유차 운행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책 일환으로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로 신차 구입할 경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경유차 폐차 후 최대 적재량이 1톤 이하 총중량 3.5톤 이하인 소형화물차 중 LPG 차량신차 구매 시 1대당 100만원씩 총 4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구입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 및 의성군청 환경축산과로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해당 읍‧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안가, 항·포구 등 연안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2023년 연안사고 예방 시행 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방파제 추락, 물놀이 익수 등 포항해경이 접수한 연안사고는 모두 19건으로, 2021년 18건 대비 1건(5%) 늘었으며, 사망자 또한 지난해 대비 3명 증가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추락(12건, 63%)이 가장 많았으며, 익수(6건, 32%), 표류(1건, 5%)가 뒤를 이었다. 시기적으로는 연안 이용 수요가 많은 여름 행락철 전·후로 주로 발생했다. 분설결과 지속적인 해양안전문화 확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주 및 개인 안전수칙 미준수 등 인적과실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지난달 23일 화진1리항 차량 해상 추락 및 지난 5일 타 서 관할인 제주 김녕포구 차량 추락사고 등 연안에서의 잦은 추락사고가 있었다. 해경은, 연안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 연안안전관리 △민·관 협업 현장안전관리 △국민 공감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더 안전한 연안 만들기’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자체 합동으로 연안해역 위험요소를 점검해 안전관리시설물을 보강·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연안해역에 정통한 지역주민을 위촉해 연안해역 순찰을 하는 연안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 추진, ‘지역연안안전협의회’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의 대상을 학생 위주에서 해양 관심도가 낮은 내륙지역민 및 일반 성인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연안안전의 날에는 체험형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대훈 해경서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더 안전한 연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안전한 연안 활동을 위해서는 개인이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 준수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밤 10시 3분께 포항 호미곶 서쪽 1.1km 해상에서 포항구항을 찾지 못하던 어선 A호(2.99톤급)를 안전하게 입항시켰다고 밝혔다. A호는 선박매매 차 여수에서 출항해 포항구항으로 입항하려던 중 야간이라 주변 지리를 잘 모르겠다며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해상교통관제센터(이하 포항VTS)에 도움을 요청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농무기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3월부터 7월말까지 ‘2023년 농무기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 해양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651척으로, 그 중 농무기인 3월에서 7월말 사이에 약 38%인 249척이 발생했다. 선박 종류별로는 어선에 의한 사고가 143척 57%로 가장 많았으며, 수상레저기구 사고가 65척 26%로 그 뒤를 이었다.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추진기·키손상과 부유물감김 등 고장사고가 전체 58.9%를 차지했다. 또한 인명피해를 동반할 수 있는 갯바위 좌초사고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나 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좌초사고 : 2020년 5척→2021년 6척→2022년 6척 이에 포항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해양사고 예방 및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농무기 사고다발해역을 지정,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대응력을 높이며 △낚시어선, 원거리수상레저기구 등 농무기 항해 취약 대상 안전점검 △지역 내 어업인 대상 사고사례 중심 현장 안전교육 △민관군 합동 훈련 등 통해 사고 예방 및 대비에 총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에 충돌, 좌초사고 위험이 높아 해양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성군이 지난 6일 지난해 신속집행 추진 실적과 문재점에 대한 점분석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지난해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개선한 2023년 상반기 계획 및 집행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사업과 시설비사업, 용역사업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특별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보고했다. 군은 이날 각 부서별로 상반기 계획 및 집행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신속집행 대상액인 3837억원 가운데 73%에 해당하는 2801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난 6일 재일교포 영화감독인 윤미아 씨가 메디컬수성 감성 여행 홍보 투어를 다녀갔다. 윤미아 감독은 사람과 지역을 잇는 휴먼다큐멘터리 작품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다룬 휴먼다큐멘터리 ‘봄은 온다-life goes on(2019)’으로 한국에도 알려져 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는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대구 금호강변로 일대 환경 정화를 위해 진행된 캠페인은 배인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DGB유페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비닐, 플라스틱 등을 수거했다. 배인규 대표이사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DGB유페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을 지키고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유페이는 탄소 중립 생활 선도를 위해 대구시 승용차요일제, 국토부 알뜰교통카드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8일 대학 벽오실에서 교수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Society 5.0을 선도할 인재육성’에 대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교직원 진로 및 취업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 김영종 교수는 무명 대학에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한 가나자와공업대학의 교육혁신 사례와 프로젝트 디자인 교육시스템에 대한 소개에 이어 미래사회 Society 5.0을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우수한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지도를 위해서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대학의 교육목표를 공유하고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교직원 의식 개혁 및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 경제포럼 제26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도용복 (주)사라토가 회장을 초청해 ‘음악이 있는 세계 문화기행’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도용복 회장은 “특별하게 어딘가를 가서 배우지 않고 모든 것을 독학으로 배웠다”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들과 다르게 끊임없이 CHANGE (변화)해야 CHANCE(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한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지역 기업이 접하기 어려운 고급 경제 및 경영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기업 CEO, 기관·단체장, 대학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대구상의가 주최하고 금복문화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