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가 다음달 1일부터 그동안 겨울철 운영을 멈췄던 봉화청량산캠핑장이 봄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약 1만4천㎡ 면적에 카라반 7동, 데크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또한 전기 공급시설과 야영객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된 청량산 캠핑장 인근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청량산박물관이 있다.여기에다 수려한 경관과 여러 등산로가 존재하는 청량산도립공원을 마주보고 있어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단위 캠핑객이 휴식을 취할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박현국 군수는 “올해는 다양한 캠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램핑 조성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캠핑문화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용자의 신청은 봉화군청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