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점곡면 사촌마을 소재에 위치한 옛 민산정(現 하녹에)을 체류형 단체관광객들을 위한 한옥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를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하녹에는 민산정으로 운영되던 전통 한옥 공간을 리모델링해 단체 방문객들이 머물며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하녹에는 전통 한옥의 멋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단체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머무는 즐거움과 체험의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 하녹에는 10인, 20인, 30인 규모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되면서 가족 모임, 동아리 활동, 워크숍, 연수 등 각계의 다양한 단체 목적 단체 이용이 가능하다.
의성군이 병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고추 바이러스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고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 바이러스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 초기에 진단과 감염 개체 제거, 매개충(총채벌레, 진딧물) 방제등이 핵심 대응책으로 꼽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현장 진단 서비스를 통해 빠른 조치와 방제를 유도, 작물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농업인의 요청 시 담당자가 농가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추바이러스는 진단키트를 활용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역병 △풋마름병 등의 바이러스와 병해충 감염을 2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 22일 의성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 행사인 '영웅 찾기 스탬프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장보기에 직접 참여해 시장 곳곳에 배치된 영웅들을 찾아 리플렛에 스탬프를 찍은 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지급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성마늘 출하 시기에 맞춰 기획된 이번 스탬프 투어는 400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해 단순 장보기 체험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 추억을 선사했다.
의성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산불로 주택을 잃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 241가구를 대상으로 ‘지글지글 보글보글’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정산투자(주)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약 1500만원 상당의 냄비·프라이팬 세트 241개를 준비해 산불피해 이재민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의성군 새마을부녀회와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 자원봉사단체가 차량 지원 및 배달 봉사에 참여했으며, 읍·면 보건복지팀과 협업을 통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아이디어 공모전은 군민의 삶 속 다양한 경험과 상상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군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 제안 △경제, 농업, 복지, 신산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국민생각함(온라인 참여 플랫폼)을 비롯해 이메일, 우편,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핵심지역인 금성면 운곡리에서 개최한 ‘제6회 첫물 내리기 풍년 기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첫물 내리기는 하지(夏至) 무렵 마늘 수확을 마친 뒤, 모내기를 앞두고 수리계가 한자리에 모여 풍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고, 못도감이 못종을 뽑는 고유 농경문화다. 한때 수리 여건 개선으로 전통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으나 지난 2020년부터 군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복원해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민·관이 협력해 농업유산이 보전하는 사례다. 올해 행사는 농촌관광 활성화
의성군은 중대재해처벌 관련 법률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의 업무 수행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과련처벌법 제4조 및 시행령에 근거해 반기 1회 이상 실시하는 평가로, 2025년 1~6월까지의 업부 수행 실적을 자체 평가 방식으로 점검한다. 상반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업부 수행평가 대상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부군수를 포함해 관리감독자(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관리팀장) 등 총 133명이다.
의성군은 6월말 기준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의 정기 확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재산 등 수급 요건에 변동이 있는 109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자격 정비를 통해 △보장중지 167가구 △보장유지 304가구 △급여감소 422가구 △급여증가 199가구 등을 처리해 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 수준을 현행화했다.
의성군은 지난 17일 의성군 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최하고 경북청년센터가 주관한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주도성 △지속가능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경북 도내 최종 3개 선정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6~10월까지 총 1
의성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형산불 피해 이후 관광자원 회복 방안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집행부를 대상으로, 송곳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경원, 김원석, 오호열 의원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산불 피해 이후 관광자원 회복을 위한 전략 △산불 등 대규모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따졌다. 이경원 의원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중대한 복지 이슈로 규정하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확대와 기반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의 의원은 의성군은 초고령 사회로, 고령층의 정보화 수준이 전국 평균 대비 크게 낮아 행정 접근, 안전,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문제도 야기된다며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교육’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원석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해 주요 관광자원이 훼손되고 지역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점을 지적하며,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및 이미지 회복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의성군이 보유한 자연, 역사, 생활문화 자산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단순한 방문객 유치가 아닌 체류형·체험형 관광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광자원 복구 및 홍보 현황 △차별화된 관광코스 개발 계획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와 연계 전략 △산불 피해 이후 관광산업 회복 특화 대책 등을 주장했다. 오호열 의원은 지난 3월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사례를 들면서 화재발생에 따른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산불 당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로, 마을길 등에서 초기 대응 지체, 민간 봉사자들의 안전장비 부족, 소방용수 부족 및 단수 문제 등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좁은 지역 진입 가능 진화차량 및 장비 확보 여부 △의소대 등 민간 인력 진화복 및 안전장비 지원계획 △농업용 관정을 활용한 소방용수 확보 방안 대책도 제시했다. 최훈식 의장은 "이번 군정질문은 군정의 사각지대를 점검과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변화와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18일과 20일 이틀동안 지역 내 18개 읍‧면 38개 마을에서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피해지, 산사태 위험지역 , 하천·저수지 범람 인접마을 등 주민 245가구 384여 명이 참여했으며, 의성군 마을순찰대, 경찰, 소방 등 총 880여 명이 참여해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극한 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실제 현장대피, 이송 및 구호활동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는 것. 특히 올해는 요양시설 내 와상환자 대피 시나리오를 포함해 구급차를 이용한 이송 훈련, 구호키트 배부, 현장 건강 체크, 심리지원 등 실전 중심 훈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4급승진 △기획조정실장 김진연 5급전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민경열 △관광복지국 사회보장과장 이광대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손경숙 △시설관리사업소장 이승환 △단촌면장 김주형 △신평면장 이재춘 △의성조문국박물관장 신승호 △단밀면장 김춘식 △안사면장 김상하 5급직무대리 △관광복지국 청년정책과장 직무대리 윤현주 △안전환경국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강헌 △안전환경국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조나래 △점곡면장 직무대리김창수
바르게살기운동 의성군협의회는 지난 18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 관덕리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 3월 대형 산불피해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과 운반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의성군은 지난 14일 안동과학대 스포츠 레저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공원 내 율정호수상레저센터에서 수상스키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실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수상스키 구조와 조작 원리, 안전 장비 사용법 등 기본 교육을 받은 후 조종을 체험했다. 체험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학생들은 철저한 안전수칙 아래 교육에 집중했으며, 기상 상황에 맞춘 유연한 운영으로 전체 프로그램이 차질없이 진행됐다.
의성군은 다음해 전국화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마을돌보미 399명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에 대한 읍‧면 순회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예산지원형으로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16종의 돌봄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성군은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군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온열질환 사전예방을 위해 총체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온열질환사전 예방관리는 30개 부서 소속 217명 근로자가 근무하는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체감온도 기록관리, 교육, 홍보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온열질환 위험 작업장의 예방수칙 이행 여부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과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매일 기록하고, 연말까지 보관한다.
의성군이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떠나는 교실 속 지질 여행 프로그램'을 운형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구성하도록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 439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은 외부과학 전문 강사와 지질공원해설사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흥미를 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험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태양계거리 체험 △지질시대 시계 만들기 △공룡 발자국 비누 만들기 등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직원 50여명 이 지난 19일 의성군 단촌면 병방길 일원에서 산불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3월 발
의성군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우려된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가운데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의성군은 최근의 이상 기온과 잦은 비로 수확시기가 지연됐던 한지형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마늘 재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좋은 토양 조건 덕분에 알이 단단한 고품질 한지형 마늘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