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점곡면 사촌마을 소재에 위치한 옛 민산정(現 하녹에)을 체류형 단체관광객들을 위한 한옥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정비를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하녹에는 민산정으로 운영되던 전통 한옥 공간을 리모델링해 단체 방문객들이 머물며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하녹에는 전통 한옥의 멋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단체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머무는 즐거움과 체험의 가치를 동시에 제공한다.하녹에는 10인, 20인, 30인 규모에 맞춘 맞춤형 패키지 상품으로 운영되면서 가족 모임, 동아리 활동, 워크숍, 연수 등 각계의 다양한 단체 목적 단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 속에서 의성의 전통문화와 지역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이용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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