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6월말 기준 사회보장급여 복지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의 정기 확인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재산 등 수급 요건에 변동이 있는 109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는 자격 정비를 통해 △보장중지 167가구 △보장유지 304가구 △급여감소 422가구 △급여증가 199가구 등을 처리해 대상자의 자격 및 급여 수준을 현행화했다.군은 급여 감액, 자격 중지 예상되는 대상자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소명 기회 제공를 제공하고 자격 중지 가구는 특례적용, 긴급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주력했다.김주수 군수는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방지 및 재정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보장 중지로 인해 위기에 처할 수 있는 가구를 위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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