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흔히 ‘총성 없는 전쟁’이라고 불린다. 필드 위에서 뛰는 22명의 선수가 골을 넣고 막기 위해 끊임없이 몸을 부딪치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된다. 이 전쟁에서 필드만큼이나 중요한 곳이 벤치다. 축구에서 필드가 전쟁터라면 벤치는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야전 지휘소다. 벤치에서 양 팀 코칭스탭은 승리를 위해 부단히 작전을 지시하고 교체선수들은 경기의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대표자를 선발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8일 포항시 대잠동 PC방에서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포항스틸러스 대표자 선발전’을 치렀다. eK리그는 연맹과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아프리카TV가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다. 서포터즈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포항스틸러스는 팬들과의 스킨십을 위해 직접 대표자 선발전을 열어 포항스틸러스와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을 좋아하는 팬들을 만났다. 이날 대회는 16강부터 시작했다. 참가자들의 긴장감과 열정은 실제 K리그 경기를 방불케 했다. 최종 대표 2인과 예비 1인을 뽑기 위해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치열한 공방전을 통해 금도윤, 정철문 씨가 최종 2인에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일 송라클럽하우스에서 윤민호와 팀을 이뤄 대회 본선에 출전한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주관한 경주시노인회장기 ‘제6회 게이트볼 대회’가 5일 황성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산시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높이고 단오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와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씨름대회는 8일 자인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궁도대회는 8~10일까지 3일간 경산삼성현문화박물관 내 삼성현정(궁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씨름대회는 지역의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한 전국 8개 대학교 씨름단이 참가하는 대학부와 일반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대학부의 경우 단체전(팀당 7명) 및 개인전 2체급(-90kg급, +90kg급), 일반부 개인전은 별도의 체급 제한 없이 무제한급 1체급으로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신청받아 경기를 진행할 계획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많은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남녀 궁도대회는 노년부·여자부·장년부·실업부 개인전 및 단체전(5인 1조) 경기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한 궁도 선수 1100여 명이 참가해 전통 무예인 궁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제67회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가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배드민턴 저변확대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도배드민턴협회, 김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 배드민턴 120개 팀(선수 826명, 지도자 249명)이 참가해 10일간의 우승을 향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고등부 경기는 6~13일까지, 중등부 경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연수원에서 주최(주관 : 김천시축구협회)한 ‘2024 김천상무배 축구대회’가 초등부 대전제일FC와 여성부 청도우아미FC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2팀과 여성부 4팀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를 포함해 대구, 구미, 청도, 대전 등 전국에서 참가팀이 모였고, 초등부는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여성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부문별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초등부는 대전제일FC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아레스풋볼클럽 준우승, DS풋볼아카데미가 3위를 차지했다. 여성부는 청도우아미FC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구미FCW가 2위에 자리했다. 특별 부문 단체관람상은 대구 제스트에게 돌아갔다. 대구 제스트 강도현 감독은 "김천상무의 이번 대회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경험을 잘 쌓아서 가겠다. 다음 대회가 또 열린다면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상주시 상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5월 22~30일)에서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선수단은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 참가해 2인조전 1위(강명진, 오병준), 3인조전 1위(최석병, 강명진, 오병준)와 3위(곽호완, 최정우, 백승우), 개인종합 1위(최석병)와 2위(오병준), 마스터즈 1위(최석병) 등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영광스러운 남자일반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스틸러스가 ‘U-17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홍성민과 손을 잡았다. 포항스틸러스는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 골키퍼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골키퍼 준프로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6년생 홍성민은 184cm, 84kg의 체격을 바탕으로 순발력과 민첩성이 장점인 골키퍼다.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에 능하고 리딩 능력 또한 우수하다. 최근 국가대표팀에 황인재가 발탁되며 ‘자타 공인 골키퍼 강팀’으로 인정받은 포항스틸러스의 기대되는 골키퍼 유망주다. 2022년 포철고에 입단한 홍성민은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아 1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나섰다. 2학년 때는 K
김천상무가 포항을 꺾고 2위를 탈환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오후 7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R 경기에서 3대 1 승리를 거뒀다. 병장 선수의 고별전을 함께 하기 위해 총 4574명의 관중이 함께한 가운데, 이날 승리로 11경기 무패행진과 함께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며 리그 2위 자리를 꿰찼다. 병장선수들의 고별전에서 김천상무는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으로 포백을 구성했다. 미드필더는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선발로 나섰다. 전방에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이중민을 필두로 김현욱과 정치인이 스리톱을 맡았다.
2024 낙동강지구 전승행사 기념 '민·관·군 한마음 태권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양일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제2작전사령부 주체, 대구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개회식에는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 정유수 50사단장 및 협회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군인 ·일반 참가 선수 5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군인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39사단이 종합우승이라는 명예와 영광을 누렸으며, 53사단이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또 직할부대가 3위, 32사단이 4위, 50사단이 5위의 결과를 맞이했다.
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의 두번째 맞대결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경기가 3대 1로 끝이 났다. 경기 전까지 포항(승점 29)은 2위, 김천(승점 27)은 3위였으나 현재 포항(승점 29) 3위, 김천(승점 30)이 2위로 뛰어올랐다. 전반 4분 김천 김봉수가 앞쪽으로 밀어넣은 슛이 크게 굴절이 되며 실패했고 7분 포항 홍윤상과 김천 박승욱이 작은 충돌이 있었다. 또한 13분 김천 김현욱이 헤딩으로 슛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절묘하게 빗나갔고 이어 14분 시
경산시는 31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1차선발 유도대회’가 이튿날인 1일 ‘제45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유도대회 및 생활체육유도대회’가 연이어 개최한다.
구미시에서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박정희체육관에서 '회장기 제64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구미시검도회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85개 팀 60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부는 초단부터 6단, 여자부는 초단부터 4단까지 나눠 단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5~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5종목(초 21종목, 중 35종목) 808명(초 311명, 중 49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단체경기에서는 7개 전 종목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본리초(남 야구)와 구암중(여 소프트볼)이 금메달 △관문초(여 배구), 대서중(남 럭비), 율원중(남 축구)이 은메달 △율금초(여 농구), 안심중(여 하키), 사수초(여 핸드볼)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단체경기에서는 탁구 종목의 선전이 돋보였다. 남초부와 남중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심인중 박민혁과 상서중 박예진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여 총 4개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기록경기에서는 2개의 신기록 작성과 6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면서 대구선수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한층 더 크게 기여했다. 육상에서 월배초 김서현 학생이 25년만에 여중부 100mH 종목에서 13초67의 부별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한육상연맹에서 정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남중부 사격 공기권총에 출전한 성당중 김민승 선수는 개인 결선에서 235.5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을 작성함과 동시에 개인, 단체 2관왕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황금초 채수현 학생이 양궁 종목에서 4관왕(35m, 30m, 20m, 개인종합), 롤러 종목에 출전한 대구동부중 정영운 학생이 3관왕, 성산중 신현지와 김지유 학생은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또 수영에서도 학남초 4학년 변준성 학생은 첫날 출전한 자유형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마지막 날 열린 자유형 5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이 탄생했다. 또한 바둑 남초부 단체전 동메달, 에어로빅 초등부 5인조 동메달, 자전거 여중부 1km추발 동메달, 카누 남중부 K4 금메달 등 여러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대구선수단의 성적에 힘을 보탰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발휘해 대구의 명예를 드높인 참가선수 전원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기원
상주시는 3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5일간 상주 중동강변축구장에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 열린다. 전국 고등학교 축구 70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1일부터 6일간 조별 예선전을 치른 뒤 토너먼트로 우승컵의 주인을 가리게 되고, 전국 축구 강호 고학년 38개팀과 저학년 32개팀이 참가해 고교축구 최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전국 고교축구 강호들이 경기를 치르게 될 중동강변축구장은 4면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한곳에 위치해 있고,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상주시는 이런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중학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다음달 3~17일까지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7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학야구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134개 팀, 4700여 명이 참가해 총 134경기가 경주 베이스볼파크 1‧2구장과 포항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린다. 다음달 12일까지 예선이 진행되며, 12개 팀이 14일부터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스포티비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경주 지역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며, 다음달 4일 오후 3시에 첫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기간 시는 동궁과 월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 참가선수단에게 경주에서 야구 외의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개최로 전국 각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식
포항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승민 감독이 이끄는 포항스틸러스 U12 포항제철초(이하 포철초)가 지난 28일 보성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축구 초등부대회(이하 소년체전) 결승전에서 부산 해운대FC를 3-2로 누르고 왕좌에 올랐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소년체전 예선전 전경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한 포철초는 4강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주장 이석영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포철초는 2015년 대회 우승 이후 2017년 준우승, 2022년 3위를 거치며 9년 만에 소년체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현재 프로팀 골키퍼인 이승환이 2015년 대회 우승 당시 멤버였다는 점 또한 흥미롭다. 이는 유소년팀의 주축 선수가 훗날 프로팀의 자원이 되는 유소년 시스템의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포항스틸러스는 유소년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전남 목포시 목포부주산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소체에서 최예원(대봉초4) 선수가 여자초등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테니스 선수반을 시작으로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국소체에서 첫 번째 메달을 거머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최예원 선수는 지난 2023년도 제30회 지헌배 초중고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10세부 단식 2위 이후 전국대회 단식 3위라는 입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대구시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 등 35개 종목 1194명(임원 386명, 선수 808명)이 참가go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해 당초 목표 메달을 뛰어 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5~28일까지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ㆍ군 일원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리시 선수단은 롤러 남자 15세 이하부 정영운 선수(동부중 3학년)의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금메달 34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2개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상무가 서울과 0대 0 무승부로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8일 오후 7시 30분,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R 경기에서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로 10경기 무패행진을 달렸지만, 골대를 맞추며 득점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김천상무는 서울전 설욕을 위해 최정예 멤버로 선발을 꾸렸다. 골키퍼 김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