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75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돼 민선 6기 3년차에 접어든 백선기 칠곡군수의 포부다. 그를 만나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그의 노력과 앞으로 군정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인구 증가 道 단위 군부 중 1위 우수기업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명품 관광도시 조성 ‘경제활성화’ 체험ㆍ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살고 싶은 마을 조성에 ‘최선’  주민 주도형마을 공동체 형성 사고ㆍ범죄로부터 주민 보호 SOC망 구축ㆍ주거단지 확충 현재 칠곡군은 웰빙과 힐링이라는 시대 트랜드에 발맞춰 경제, 교육, 문화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런 사업들은 웰빙 체험이나 힐링 여행 등 단편적인 것을 넘어 주민의 걱정을 덜어주고 삶 자체에서 평온과 안식을 찾을 수 있는 힐링 도시를 만드는데 초점이 모아져 있다.이런 노력으로 칠곡군의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말 현재 12만6천961명으로 전국 도 단위 군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백 군수는 “주민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행정도 좋지만, 미리 주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적극적인 행정이야 말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행정이 한 발 먼저 움직여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 중 최우선 과제가 가계 수입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뽑은 백군수는 임기 초부터 `최대의 복지는 일자리이다`라며 일자리를 창출에 매진했다.이런 의지가 칠곡군 행정에 그대로 반영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5년에는 왜관3산업단지가 평균 2: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분양 완료되는 성과를 보였다.이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과 취업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 등 구직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류 수송과 인력수급이 용이하도록 도로망 확충과 교통편의 시설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군의 적극적인 행정의 결과이다. 칠곡군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조기분양 완료된 왜관3산업단지를 비롯해 2017년까지 24만7천20㎡의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를, 2016년까지 62만9천㎡의 ‘칠곡농기계자동차특화일반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187만2천㎡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국내 유일 호국과 평화를 주제로 한 명품관광도시 조성으로 관광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칠곡군호국평화기념관은 운영 8개월만에 12만2천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군의 랜드마크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관광도시로 성장할 칠곡군의 청사진을 한층 밝게 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호국문화 체험 테마공원과 꿀벌나라 체험관, 향사아트센터,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관호산성공원, 낙동강 수변레저공원과 천주교 순례길인 한티가는 길, 낙동강 역사 너울길 등을 조성해 체험이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백군수는 “일자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안정된 정주여건 마련"이라며 “이는 주거단지 확충, 교통인프라 확장 등 외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교육환경과 지역문화와 같은 정서적인 측면이 같이 고려돼야 한다”며 살고 싶은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칠곡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2015년 한 해 동안 금남2리 ‘행복마을콘테스트 문화복지부문 금상(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영오2리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어로리 보람할매연극단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연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영아파트 ‘글로벌공동체 한마당 UCC 부문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 공동체 형성의 성공 사례로 뽑히고 있다.교육 분야에서는 우수인재 육성 방안으로 호이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 7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2018년 목표액인 100억 원 조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 방과 후 아카데미와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경북대 등 6개 대학교 향토생활관 협약 체결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180명의 지역 학생에게 입주권을 부여하는 등 학습편의 시책을 계속 펼쳐 나가고 있다.이외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2015년부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과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안심 칠곡 만들기 사업을 통해 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밖에도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와 구포-덕산간, 왜관-가산간, 동명-부계간 등 광역도로망을 2018년까지 완료하고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하수관거 정비 등 SOC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읍면소재지 정비사업과 북삼 도시개발사업 등과 함께 왜관과 북삼, 석적읍 등에 공동주택 단지(8개) 4,392세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시 승격에 대비한 주거단지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행정의 수요자인 주민을 빼놓고는 칠곡군의 발전을 얘기할 수 없다. 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 행복이며, 모든 분야에서 계획·추진되는 사업들은 반드시 주민에게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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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앞선 행정’ 칠곡주민 위한 힐링 도시 건설..
기획특집

‘한 발 앞선 행정’ 칠곡주민 위한 힐링 도시 건설

전차진 기자 plwoo2@ksmnews.co.kr 입력 2016/07/04 00:01
백선기 군수, 민선 6기 출범 3년차 군정 계획 발표


ⓒ 경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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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신뢰행정을 구현하고, 75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재선돼 민선 6기 3년차에 접어든 백선기 칠곡군수의 포부다.
그를 만나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한 그의 노력과 앞으로 군정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인구 증가 道 단위 군부 중 1위

우수기업 유치 통한 일자리 창출

명품 관광도시 조성 ‘경제활성화’

체험ㆍ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살고 싶은 마을 조성에 ‘최선’ 

주민 주도형마을 공동체 형성

사고ㆍ범죄로부터 주민 보호

SOC망 구축ㆍ주거단지 확충


현재 칠곡군은 웰빙과 힐링이라는 시대 트랜드에 발맞춰 경제, 교육, 문화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사업들은 웰빙 체험이나 힐링 여행 등 단편적인 것을 넘어 주민의 걱정을 덜어주고 삶 자체에서 평온과 안식을 찾을 수 있는 힐링 도시를 만드는데 초점이 모아져 있다.
이런 노력으로 칠곡군의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말 현재 12만6천961명으로 전국 도 단위 군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백 군수는 “주민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행정도 좋지만, 미리 주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적극적인 행정이야 말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행정이 한 발 먼저 움직여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중 최우선 과제가 가계 수입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뽑은 백군수는 임기 초부터 '최대의 복지는 일자리이다'라며 일자리를 창출에 매진했다.
이런 의지가 칠곡군 행정에 그대로 반영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2012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15년에는 왜관3산업단지가 평균 2: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분양 완료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취업교육과 취업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 등 구직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물류 수송과 인력수급이 용이하도록 도로망 확충과 교통편의 시설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군의 적극적인 행정의 결과이다.
칠곡군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조기분양 완료된 왜관3산업단지를 비롯해 2017년까지 24만7천20㎡의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를, 2016년까지 62만9천㎡의 ‘칠곡농기계자동차특화일반산업단지’를, 2020년까지 187만2천㎡의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일 호국과 평화를 주제로 한 명품관광도시 조성으로 관광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칠곡군호국평화기념관은 운영 8개월만에 12만2천 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군의 랜드마크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관광도시로 성장할 칠곡군의 청사진을 한층 밝게 했다.
이와 더불어 칠곡군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중심으로 호국문화 체험 테마공원과 꿀벌나라 체험관, 향사아트센터,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관호산성공원, 낙동강 수변레저공원과 천주교 순례길인 한티가는 길, 낙동강 역사 너울길 등을 조성해 체험이 있는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백군수는 “일자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안정된 정주여건 마련"이라며 “이는 주거단지 확충, 교통인프라 확장 등 외형적인 것뿐만 아니라 교육환경과 지역문화와 같은 정서적인 측면이 같이 고려돼야 한다”며 살고 싶은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형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2015년 한 해 동안 금남2리 ‘행복마을콘테스트 문화복지부문 금상(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영오2리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어로리 보람할매연극단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연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영아파트 ‘글로벌공동체 한마당 UCC 부문 우수상(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 공동체 형성의 성공 사례로 뽑히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우수인재 육성 방안으로 호이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 72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2018년 목표액인 100억 원 조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 방과 후 아카데미와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경북대 등 6개 대학교 향토생활관 협약 체결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180명의 지역 학생에게 입주권을 부여하는 등 학습편의 시책을 계속 펼쳐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해 2015년부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과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안심 칠곡 만들기 사업을 통해 사고와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밖에도 관호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와 구포-덕산간, 왜관-가산간, 동명-부계간 등 광역도로망을 2018년까지 완료하고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하수관거 정비 등 SOC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읍면소재지 정비사업과 북삼 도시개발사업 등과 함께 왜관과 북삼, 석적읍 등에 공동주택 단지(8개) 4,392세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시 승격에 대비한 주거단지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행정의 수요자인 주민을 빼놓고는 칠곡군의 발전을 얘기할 수 없다. 성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 행복이며, 모든 분야에서 계획·추진되는 사업들은 반드시 주민에게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주민들과 함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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