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4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에서 열리는 제29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부터 인구활력센터 조직구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공약 중 1위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이 꼽혔다.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19~31일까지 노무사·변호사·활동가 등 116명을 대상으로 '2025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공약 베스트 10' 투표를 진행한 결과 '5인 미만, 특수고용 등 모든 노동자에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80명, 69%)이 1위였다고 13일 밝혔다. 직장갑질119는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의 참담한 현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을 통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도 폭넓게 형성됐다"며 "사회적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정부·여당의 꾸준한 반대에 부딪혀 근로기준법 사각지대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위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재추진'(59명, 50.9%)이었다. 원청 사용자가 하청 노동자들의 근로조건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배력을 행사했다면 노조법상 단체교섭 의무를 져야 하는 내용이 골자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입법이 무산됐다.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학생의 과반이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25개 로스쿨 중 22곳(경북대·동아대·영남대는 비공개) 합격자 1850명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합격자는 총 1024명(55.4%)이었다. 그중 서울대 출신 로스쿨 합격자가 413명(22.3%)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가 319명(17.2%), 연세대가 292명(15.8%)이었다.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전체의 83.4%
주요 의과대학 본과생들의 수업 거부로 대규모 유급 위기가 현실화하면서 이번 주가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 확정에 중요한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과생들의 단체 유급이 현실화할 경우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뿐 아니라 내년 의대 학사 일정에도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고려대는 등록 후 수업에 참여하지 않아 수업 일수가 부족한 본과 3·4학년생 110여 명을 이번 주 중으로 유급시킬 계획이다. 고려대는 수업 일수의 3분의 1 이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8시 30분 알천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ʻ제3차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ʼ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외 신규 원전 수요 증가에 따른 다수호기 동시 건설에 대비한 한수원의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키 위해 마련됐으며,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산업계, 학계, R&D 분야 등 사내외 전문가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ʻ건설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ʼ이라는 주제로 ʻ건설 분야 통합경영관리 구축ʼ, ʻ엔지니어링 역량 강화ʼ, ʻ기자재 구매 최적화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근 한수원은 우수한 품질 및 경제적인 건설단가와 공기 준수 역량 등을 바탕으로 신한울1,2호기를 성공적으로 종합 준공한 바 있다”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해온 50대 남성 A씨와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들이 운전한 차량 2대를 압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운전 7건, 무면허 운전 8건 등 다수의 전력이 있고 2회에 걸쳐 징역형에 대한 집행유예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혈중알콜농도 0.179%의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고, B씨는 이번이 음주운전 세 번째로 혈중알코올농도 0.092%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에
의성 비안면 한 농가 창고에서 13일 오전 1시18분쯤 불이 났다. 경북도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창고 1개 동 일부가 소실되고, 사과 300상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8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전통 도자기와 생활 공예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제23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8~27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며, 올해는 ‘Coffee & Tea’를 주제로, 현대인의 삶에 밀접하게 다가온 커피와 차 문화를 도자기와 접목시켜 보다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공예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는 경주도예가협회 소속 31곳 업체가 참여하여, 1500여 점의 도자기와 200여 점의 목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전통 다기 세트를 비롯해 현대적 감각을 더한 커피잔, 생활자기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 관람객들은 도자기의 쓰임과 아름다움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야구대회인 ‘제8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12일 경주베이스볼파크 등 경주 일원 3개 구장에서 개막됐다.
경주시는 경주시맨발걷기협회와 함께 12일 진평왕릉 일원에서 ‘제2회 선덕여왕길 맨발축제’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경주·포항·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17일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4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기후위기 적응대책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수성경찰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지역 내 공립특수학교(남양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폭력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지적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NO! 하이파이브를 실시했다.
대구수성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 포상금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친구 B씨가 피싱 사기범에게 현혹돼 현금 192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알고, 112신고를 해, 출동경찰관이 송금을 중단케 함으로써,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정창옥 수성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신속한 신고로 범죄를 예방하고,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켰다”며 "앞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112신고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군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가 깔판 100개, 의성불교신도연합회는 담요 40장을 신속히 지원해 이재민 대피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25일에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에서 빵, 생수, 우유 각 600개 등 총 150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1일 조마초등학교 방과 후 인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잇따른 산불 발생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산불 예방 현수막을 든 어린이들은 인라인을 타고 '산불 조심!', '담뱃불 NO! 푸른 산 YES!'같은 구호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인라인을 타는 역동적인 모습과 진지한 표정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지역 내 전통시장인 황금시장 2층 상인회관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신임 배낙호 김천시장 취임 첫 현장 일정으로 전통시장 방문 후 최근 경제불황과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참석자들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과 골목상권 붕괴 위기 등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및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10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열린 2025년 봄밤음악회에 직접 참석해 공식 석상에서 시민들과 처음 대면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음악회는 김천시립예술단의 2025년 첫 공연으로, 품격 높은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배낙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발생한 경북 북부 지역 산불과 관련하여 피해 주민들을 애도하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을 안전하고 신속히 마무리하여 더 나은 환경에서 시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도 특별공연으로 안산공원 가을 음악회와 연말 송년 음악회를 기획하고, 정기적인 시립예술단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원을 대상으로 경북도민체전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등의 성공적인 개최와 친절한 손님맞이를 준비하기 위해 체전 종사자,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진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교육에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임원진, 읍면동 위원장 등 4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