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 의성군에 산불피해 성금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강원도 태백시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역에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태백시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조성한 정성어린 기부금이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태백시민 모두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김주수 군수는 "태백시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을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을 바탕으로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재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