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경북대 산림병해충 전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12일 경북 김천시에서 ‘소나무 부후 정밀진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학원생과 나무의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소침습법 기반의 음파 및 전기비저항단층촬영을 이용한 수목 내부의 진단’ 기법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소나무 줄기에 센서를 설치해 음파 및 전기비저항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나무 내부의 부후와 공동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실습도 병행했다.김기우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장은 “소나무 부후는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나무 내부 조직이 썩어 구조적으로 약해지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수목을 손상시키지 않고 내부 결함을 진단할 수 있는 최소침습 진단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소나무는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로, 이러한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숲으로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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