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태풍 등 해양재난에 대비한 `광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15일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태풍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경북도, 해양수산청, 소방본부 등 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는 태풍 내습기에 대비해 최근 5년간 태풍 발생 현황 및 2025년 태풍 전망 공유, 해양사고 사례 및 현황 분석, 유관기관 태풍 방재 대책 발표, 협조 및 당부사항, 토의 등이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김성종 청장은 “태풍, 기상재해 등 해양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