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전문상담(교)사 9명을 대상으로 봉화Wee센터-Wee클래스 협의회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화Wee센터-Wee클래스 협의회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은 위기사안 대처에 대한 정보 및 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해보면서 전문상담(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회복탄력성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모(40)상담교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위기학생 관리 방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많은 도움은물론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춘희 센터장은 “Wee센터와 Wee클래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 봉성면 봉성2리 부녀회는 지난 12일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삼계탕에 사용된 닭은 봉성2리 부녀회에서 고철, 폐품 등을 수집 및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봉화군 한 식당에서 초복날 오리고기를 먹고 쓰러져 중태에 빠진 할머니 3명의 혈액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경북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시쯤 봉화군 한 식당에서 오리고기를 먹은 내성4리 경로당 회원 40여 명 중 심정지 및 의식저하 증세를 보인 70~80대 3명의 혈액 검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농약 성분이 나왔다. 경찰은 당시 식중독 증세로 보고 식당 업주와 직원을 조사했지만, 수사 방향을 바꿔 다시 조사하기로 했으며 CCTV 등을 통한 용의자 특정에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봉화군이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및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아동관련 현황분석, 아동요구에 기반한 우선순위 조사 및 목표를 선정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프라 강화, 교육 및 참여 프로그램 지원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수립한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통해 아동이 보다 행복하고 존중받는 봉화군이 되도록 행정지원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은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개막된다. 봉화군은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2024~2025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여름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축제’를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6회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참여, 전시 및 부대, 연계행사를 통해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은어축제의 핵심 주제 체험인 은어 반두ㆍ맨손잡이와 숯불구이 체험은 물론, 글로벌 어신 대항전,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 등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참여 행사와 가족건강 걷기대회 등 전시 및 부대,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봉화군은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해 대표단 20여 명이 봉화군청과 봉성면 K-베트남 밸리 조성지이고 리왕조의 유적지인 충효당을 방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박현국 군수는 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맞아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설명하며 다낭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주문했다. 이번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장의 방문은 경북도-다낭시 교류 협력 논의에 이어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인 충효당이 위치한 봉화군과 교류 모색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양국기관은 관광 교류의
봉화군은 다음달 31일까지 축산농장, 도축장, 가축사료 등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무선인식장치(GPS)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차량등록제는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에 GPS를 장착해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012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등록대상은 가축, 원유, 사료, 동물약품, 가축분뇨, 왕겨, 퇴비 등 운반차량과 가축진료·인공수정·컨설팅·시료채취·기계수리 등 축산시설 방문차량 등이다. 아울러 지난 4월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가축 사육시설 소유자 등이 소유한 화물차는 물론 승용차·승합차까지 등록대상이 확대됐다. 축산차량 미등록, GPS 미장착 소유자 및 GPS 전원을 끄거나 훼손한 차량 운전자는 관련법규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축산차량 등록 시 차량무선인식장치 단말기 설치비는 100%, 통신료는 50% 지원하며, 차량 등록은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팀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해수 농축산과장은 "미등록축산차량 소유자와 운전자 및 축산시설 관계자들은 이번 자진등록기간을 놓치지 말고 반드시 차량등록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11일 과세기준일(6월 1일) 기준 주택‧토지‧건축물 소유자에게 주택분(50%) 등 7월 정기분 재산세 1만5038건, 11억1433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은 주택분, 건축물분의 재산세와 9월 토지, 주택 나머지 50%,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연납부세액이 20만원 이하일 경우는 7월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는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방문해 통장 또는 카드로 본인 앞으로 고지된 지방세를 조회·납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신용카드·현금카드 또는 통장,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와 계좌 이체 등을 통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덕명 과장은 "재산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 재원인 만큼 3%의 가산세가 추가되기전에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서 총 2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계약전에 원가산정의 적정 심사·검토하는 제도다.
봉화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등 총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노인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 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 문제 등과 관련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0일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녹색생활분위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군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바르게살기 회원 등 총 250명이 참석해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처리하면서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했다. 회원들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기반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봉화를 만드는 데 앞장을 다짐하며, 회원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봉화사무소는 올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직불제 의무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에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로 100% 받기 위해서는 17가지 의무 준수사항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봉화농관원은 올해부터 감액률이 5%에서 10%로 강화된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의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농가의 의무 준수사항을 미이행할 경우 본인이 받게 될 공익직불금의 총액에서 10%를 감액되고 준수사항반복 위반은 감액률이 2배가 되므로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박미경 소장은 "공익직불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의무 준수사항 실천교육․홍보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 만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준수사항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장마가 시작된 후 누적 강우량이 평균 250mm가 넘는 등 산 사태위험 발생 위험이 높아진 시점에서 지난 8일 13개 협업부서장, 10개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대비 현황점검회의 및 상황판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대피체계 점검, 소관부서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난취약시설 관리, 장마 대비추진 상황에 대한 전반과 지난해 수해복구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대규모 사업장은 우기대비 조치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마을 1대피소 전담공무원과 마을순찰대 활동을 통한 주민대피체계 수행과 협조체계도 확인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도 내 집 주변의 위험상황을 수시로 살펴 위험 상황 시 사전에 가까운 마을대피소로 대피하는 등 재난대응 업무에 협조해 주실 것을 강조 했다. 박현국 군수는 "지난해 폭우로 피해가 큰 만큼 올해는 철저히 준비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상호발전과 협력증진을 위해 해운대구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현국 군수, 권영준 군의장, 실과 소장 등 18명과 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구의장 등 해운대구 측 1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봉화군과 해운대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으로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상호상생발전과 협력관계의 증진을 위해 양기관이 노력하기로 했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출발에 앞서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해 관심을 끌었다. 권 의장은 하반기 임기중 군민의 요구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를 얻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봉화군은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구제역 발생 선제적 대응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소사육 농가 323호, 172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수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이후는 4~6개월 간격으로 실시하며, 매년 2회 정기, 수시접종 3회를 추진한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무상 공급해 공수의 4명이 접종지원과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자가 접종에 백신구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된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양성률은 소는 80% 이상, 염소와 번식용돼지는 60% 이상, 육성용돼지는 30% 이상 법정기준치를 충족해야 된다. 미달인 농가는 최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미달 농가는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 후 재검사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김해수 과장은 "백신 접종이 소홀하면 언제든지 구제역이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소 사육농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빠짐없이 접종하고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전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누정 휴(休) 공간 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자문화생활관을 찾는 방문객이 머물면서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 전시회 개최, 스탬프 투어,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15일 영천에 이어 안동, 예천에서 잇달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에 따라 지역 내 양돈농장의 확산차단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발생농장 역학관련 2곳에 대해 정밀검사와 이동제한 해제시까지 주 1회 임상검사 △농장은 출입자 통제와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실시하고있다. 이어서 24개 농장에 전담관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ASF 발생정보,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단체 채팅방을 활용해 농장과의 실시간 공유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10개 읍면의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90건 검출되는 엄중한 상황이다"라며 “양돈농장은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ASF 확진은 올해 6번째이자 경북에서 네 번째로△1월 16일 영덕 △1월 18일 파주 △5월 21일 철원 △6월 15일 영천 △7월 2일 안동에서 확진된 바 있다.
봉화군은 지난 5일 2023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지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제안제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사례관리 우울군 13명을 대상으로 국립산림치유원을 방문해 마음회복 프로그램 '토닥토닥 내마음'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울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은 물론 일상생활 회복,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