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등에 대해 계약원가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서 총 2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자체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용역 및 물품구매 계약전에 원가산정의 적정 심사·검토하는 제도다.군은 올 상반기 총 172건에 1594억원을 심사해 이중 1.46%인 23억원을 절감했으며 △현장여건에 맞는 경제적인 공법 채택 △원가산정을 적정성을 분석한 결과다.김규하 기획실장은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돼 효율적인 예산운영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