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유일한 2차로 고속도로였던 88올림픽고속도로가 4차선 개통과 함께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새롭게 태어났다. 경북도는 22일 영호남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주~대구고속도로(88올림픽고속도로) 4차선 확장사업 준공식이 이날 경남 함양군 산삼골 휴게소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영호남지역주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대구간고속도로(舊88올림픽) 확장사업은 교통량 증가와 선형불량으로 대형교통사고가 많아 영호남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따라 전남 담양분기점에서 경북 동고령IC간 142.8㎞ 구간에 공사비 2조 1천여억 원을 투입해 2차로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08년 11월부터 시작해 7년만에 개통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구간에 비해 운행거리는 10㎞ 짧아지고 주행시간이 30분 단축되면서 연간 850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호남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개통을 앞두고 경북도와
경북도가 올해 역점으로 추진한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과수 통합마케팅 취급액이 2천338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1천324억 원 대비 77% 증가한 액수다. 취급물량도 6만8천t에서 9만2천t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사업 참여 조직수도 40개에서 52개, 사업 참여 비율도 13%에서 27%로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통합마케팅 사업영역도 대형유통매장, 도매시장, 홈쇼핑, 학교급식, 해외수출 등으로 다변화해 출하물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물량을 분산ㆍ조절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점도 큰 실적이다. 특히 올해 추석이후 출하된 조ㆍ중생종 사과의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에 공동 마케팅을 펼쳐 과잉된 물량을 조기에 소진했다. 이는 가을철에 생산되는 만생종사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지지 효과를 견인할 수 있었다. 도는 이와 같은 성과를 극대화하고 통합마케팅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 단위 통합브랜드 ‘daily’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daily는 도내 800여개가 넘는 농산물 브랜드가 난립해 지나친 경쟁으로 과수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우려에 따라 시군과 함께 마케팅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daily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서 론칭행사를 시작으로 농협 하나로 마트와 대형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출시되고 있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통합마케팅사업은 시군 유통조직간 상생을 통해 농산물 산지가 유통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통계열화 촉진, 유통비용절감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ㆍ사진)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선거구획정은 농어촌 지방의석을 지키는 대명제 하에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의원은 먼저 “헌법재판소가 인구편차 2:1 결정을 내린 근본취지는 지방은 1에 가깝게 하고, 수도권은 2에 가깝게 하라는 뜻이지, 수도권은 늘리고 지방은
경북도가 차세대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포스코 ICT와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성철 한국전력 신성장동력 본부장, 김종현 POSCO ICT 실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화된 전력망으로써 에너지사용절감은 물론 효율향상, 피크부하 감축, CO₂감축을 달성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전력, 포스코 ICT와 235억 원(국비 105억, 지방비 11억, 민간 119억)을 투입, 도청 이전 신도시 및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에 전력재판매서비스 시스템 구축(AMI) 및 에너지소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2015 한국관광의 별’에서 전국 최다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 한국관광의 별’에서 전체 11개 부문 중 문경새재 도립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영주 무섬마을, 영덕 대게거리 등 4개 부분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 선정ㆍ시상’은 국내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창의적 발상으로 한국관광에 기여한 개인ㆍ단체를 발굴ㆍ시상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 도는 그동안 2010년 ‘라궁(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을 비롯해 2011년 (안동 하회마을,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청송 송소고택), 2012년(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영주 선비촌), 2014년(한옥호텔 오동재, 포항 죽도시장) 까지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는 생태 관광자원 부문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경주 보문관광단지), 숙박 부문(영주 무섬마을 전통한옥), 음식 부문(영덕 대게거리)에서 최종 선정돼 경북관광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계기로 경북도가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면서 “경북 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개발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광홍보시스템 확충에 더욱 힘을 쏟아 2016년을 경북관광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우리나라 중부내륙권을 새로운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개발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국비 39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북부지역의 관광자원 확충에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22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다목적홀에서 대학교 3·4학년에 재학 중인 보훈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삼성전자, (주)포스코 등 대구·경북에 위치한 우수기업체 5곳의 인사책임자를 초청해 기업의 채용정보 및 인사담당자와의 개별면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창 취업에 관심을 갖게 될 대학 3․4학년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기업체에 먼저 취업한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세와 생각을 변화시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취업준비방향 등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보훈대상자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청에서는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변화하는 취업환경 및 양질의 정보를 보훈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가 차세대 유망 핵심기술인 3D프린팅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3D프린팅 지역거점센터 공모 사업으로 유치한 ‘대경권 3D프린팅 제조혁신허브센터’가 내년 2월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센터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내에 지상 4층, 건축연면적 3천880㎡(1천175평)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센터건물은 막바지 리모델링 중이며 장비구입비로 내년 국비예산 8억원을 확보하고 기업들과의 연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3D프린팅은 컴퓨터 디자인 데이터를 활용해 소재(금속, 폴리머 등)를 한 층씩 쌓아 올리는 적층방식으로 3차원 물체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자, 항공분야는 물론 의료, IT, 문화 등 다양한 분야 간 융합이 가능해 제조기술의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기존의 금형ㆍ절삭가공 제조방식과는 확연히 다르다. 구미 센터는 지역의 특화(주력)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금형분야 지원을 위해 2019년까지 1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속ㆍ전자 3D프린팅 연구실과 3D프린팅 공정 전주기 장비 등을 구축하게 된다. 구축이 완료되면 3D프린팅 기반 응용기술개발, 기업대상 관련기술 보급 및 장비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3년 연속으로 재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도(2014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재정분석평가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등 3개 분야 2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평가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활용한 서면분석과 재정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지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튼실한 채무 규모와 중장기적 채무 관리․운영으로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자체세입비율(증감률) 등 재정효율성 분야 지표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경상경비 절감, 재정사업 자율평가제도 도입, 지방채 조기상환을 통한 채무비율 축소,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계획적이고 목적에 맞는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3년 연속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는 내년도 국비예산 12조원 확보와 더불어 재정운용 측면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중장기 지방재정계획 수립에 따른 예산반영과 재정의 낭비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한정된 재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가 차세대 첨단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탄티늄(탄소+타이타늄)시대를 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타늄은 고강도(강철의 2.5배) 이면서 경량화 특성으로 항공, 국방, 자동차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바닷물에서도 3년간 부식되지 않을 만큼 고내식성으로 선박, 잠수함, 해양플랜트 등에 필수적인 소재다. 또 인체 알레르기 반응이 없어 인공관절, 임플란트 등 의료분야에도 널리 상용되고 있다. 그러나 타이타늄은 4번째로 풍부한 원소이나 일부 국가만이 원천기술을 보유한 독점소재로써 개발된 지 60여 년이 지났으나 신규 시장진출 국가가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2012년 기준 수입단가가 533%나 폭증하는 등 해외 종속이 심화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에 2012년 250조원에서 2025년 600조원 규모가 예상되는 타이타늄의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들어간 것이다. 경북도는 타이타늄 소재산업이 지난 16일 정부의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포스텍(학계), KPCM(기업), RIST(연구원)와 포항, 구미, 경산, 영천 등 시군이 참여하는 합동 대책회의를 22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타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22일 오전 9시 30분 청사 인근 대진중 진로탐색반 등 학생 71명을 청사로 초청해 현장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보호관찰 제도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청사 인근 대진중 학생들의 공직에 대한 이해 도모와 향후 직업 선택과 진로 결정을 하는..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북구청은 내년 1월 4일부터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여권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발급해주는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최근 해외 체류 및 여행객 증가에 발맞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수요 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구 청에 여..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23일 오후 2시 죽전, 유천네거리에서 달서구청,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달서구 아동여성보호연대 등 지역 기관 ․ 단체,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2015 여성 ․ 아동이 행복한 달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가정폭력..
대구 서구는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12월말까지 주민등록 동주민센터에서 조기 완료토록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노인(만65세이상), 영유아(만6세미만), 장애인(1급∼6급 등록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이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바우처를 발급받는 가구,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연탄쿠폰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난방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구입 할 수 있는 카드형태의 전자바우처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 기준으로 1∼3인 가구로 차등 지급된다.
울진군은 최근 신한울원전과 관련한 8개 대안 사업비 지원이 지난해 11월 전격 타결되면서 어느 때보다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이 활기를 띄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과 한수원은 교육ㆍ의료 분야의 지원규모를 두고 양측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서로의 입장차를 이해하고 15여 년이 넘게 표류하던 8개 대안사업을 2천800억 원으로 일괄 타결 합의했다. 울진군은 지역의 경제발전 청사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관련부서별로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에 행정력을 총 가동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업추진을 위해 △흥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260억 원) △북면도시계획도로개설(200억 원) △울진읍 생활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조성사업(100억 원) △울진스포츠센터 조성사업(100억 원) △원남골프장 조성사업(200억 원) △왕피천대교 건설공사(490억 원) △울진지방상수도 확장사업(510억 원) △울진군장학재단 기금 조성(300억 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교직원 사택 건립(30억 원) △울진군 의료원 현대화사업(510억 원)에 예산을 투입한다. 더구나 신한울원전 8개 대안사업은 울진 경제 도약에 큰 디딤돌로 부상하고 있다. 8개대안 사업 중 울진종합체육관(500억 원) 건립은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내에 수영장,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실 등이 포함된 스포츠센터 건설이 진행되고 있어서 사업을 변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스포츠시설을 다양화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및 타 지역 스포츠팀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 예산 운용이라 판단됨에 따라 골프장 조성을 위해 매입된 군유지에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울진읍국민체육센터, 울진스포츠센터 등을 반영했다. 원남골프장 조성 사업은 울진문화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시설로 2004년 5월에 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며, 생태문화관광도시, 사계절 체류관광 활성화와 ‘온천ㆍ산림ㆍ해양관광 자원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울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또 근남면 수산리 일원에 폭 16m, 길이 380~5 60m 규모로 건설되는 왕피천 대교(490억 원)는 2016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1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북면도시계획도로(200억 원) 개설공사는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북면생활체육공원(260억 원)조성은 타당성 조사용역중이다. 울진지방상수도확장사업(510억 원)은 현재 울진읍 남대천 상수원 고갈로 식수 공급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근남면 왕피천을 추가 상수원으로 지정, 앞으로 울진읍을 비롯한 근남ㆍ매화ㆍ죽변ㆍ북면까지 깨끗한 수돗물의 공급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후된 지역 의료부문 개선을 위해 울진군의료원 확장 및 장비현대화(510억 원)를 추진한다. 울진군의료원 현대화사업에는 2016년까지 의료시설장비 현대화, 우수 의료진 확보, 의료원시설 등에 사업비가 편성되어 있다. 우수 의료진 확보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 마이스터고 교직원 사택 확보(30억 원)와 함께 지역인재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300억 원의 울진군장학재단 기금 조성은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성장동력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36번국도 건설(2017년)과 동해선 철도 건설(2018년)이 계획 기간 내에 준공이 되면 울진의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방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의 경중과 완급을 가려 우선순위에 따라 최대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기했다”며 “내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의 디딤돌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울진은 통일 한국시대를 맞아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면서 “가까운 장래에 우리주변의 교통 여건들이 몰라보게 달라져 지역의 변화가 예상된다. 철도, 고속도로, 내륙연결 국도, 여객선 운항 등 광역교통망의 확충으로 관광객 증가, 경기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그때를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3일 오후 6시 현대호텔에서 열리는 ‘2015년 기업인 및 유관기관장 초청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
황성동주민자치센터는 민화 수강생들이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갈고 닦아 손수 만든 민화를 자랑하는 작품 전시회를 지난 21일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열었다. 민화 프로그램은 민화의 아름다움을 생활소품에 응용해 봄으로써 전통채색화의 기초적인 기법을 이해하고 잊힌 전통기법을 활용해 우리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화조도, 문자도, 풍속도, 어해도, 산수도, 장생도 등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그림을 아름다운 채색으로 그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맘껏 뽐냈다. 민화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황성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로비에 전시돼 있는 민화작품을 구경하며 수강생들의 솜씨를 극찬했다. 주민자치센터는 민화강사 오선아 씨의 작품을 포함한 20여 점을 이번 달 31일까지 전시한다. 윤승의 황성동장은 “1년이라는 길지 않는 시간동안 열심히 배워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멋진 작품을 전시한 수강생들이 대견하고 열심히 지도해준 강사께 감사를 표한다”며 “밝고 희망찬 황성동을 만드는데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근 허상호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삼도주택 회장)이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1주년을 맞아 세계자유민주연맹(총재 야오잉치)으로부터 봉사상을 수상했다. 허 회장은 지난 1990년부터 2002년까지 포항시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0년 경상북도지부 회장으로 취임, 지금까지 25년간 자유수호를 비롯,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시상하는 봉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그는 포항시지부(회) 및 사회봉사 활동비로 총 25억4천만 원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국민의 안보관 확립과 자유수호에 대한 실천의지를 위해 1천7백여 회에 25만여 명에 대한 홍보, 교육, 조직원 훈련을 주도했으며 국가 유공자에 대한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를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허상호 회장은 지난 2004년 산업포장과 2011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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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2016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 이어 11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송년 기자간담회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