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23일 오후 2시 죽전, 유천네거리에서 달서구청,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달서구 아동여성보호연대 등 지역 기관 ․ 단체,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2015 여성 ․ 아동이 행복한 달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가정폭력이 이슈화되고 있는 요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아동, 청소년, 여성폭력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모두가 손에 손잡고 주위를 돌아보며 함께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보라데이 플래시몹 운영 및 여성․아동폭력(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 가족․양성평등․일가정양립의 중요성, 여성친화도시 달서 홍보,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실천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달서구는 2015. 2월부터 여성․아동 폭력예방을 위해 구청, 여성단체 협의회,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주민이 함께 ‘보라데이 캠페인 및 플래시 몹’을 기획, 추진(17회)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 왔다특히, 오늘 캠페인은 그동안 참여해 온 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 모두가 손에 주위를 돌아보자는 데 의미가 있다.이태순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초부터 보라데이 플래시 몹 및 캠페인을 연중 추진해 오면서 때론 힘들기도 했지만 여성과 아동 그리고 가족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뜻 깊은 한해였다”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2015년은 달서구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및 가족친화기관인증기간 연장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이 성과를 맺은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의 조화 그리고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달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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