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22일 오전 9시 30분 청사 인근 대진중 진로탐색반 등 학생 71명을 청사로 초청해 현장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보호관찰 제도 홍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청사 인근 대진중 학생들의 공직에 대한 이해 도모와 향후 직업 선택과 진로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현장체험은 3개 조로 나눠 시청각 자료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 사례별 처우계획을 수립하며, 비행청소년의 사례별 비행원인을 탐색하는 직업체험 활동과 멘토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 청사 참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대구서부보호관찰소 이청업 소장은 “청사 인근 학교 학생들의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체험 기회 부여를 위해 향후 청사 견학 등 학교와 교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