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22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다목적홀에서 대학교 3·4학년에 재학 중인 보훈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삼성전자, (주)포스코 등 대구·경북에 위치한 우수기업체 5곳의 인사책임자를 초청해 기업의 채용정보 및 인사담당자와의 개별면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창 취업에 관심을 갖게 될 대학 3․4학년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기업체에 먼저 취업한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자세와 생각을 변화시키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취업준비방향 등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보훈대상자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훈청에서는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변화하는 취업환경 및 양질의 정보를 보훈대상자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